양궁·육상 전지훈련지 예천…스포츠 도시 ‘자리매김’
[KBS 대구] [앵커]
양궁의 고장, 예천군이 양궁에 이어 육상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만 선수단 2만여 명이 모여들었는데, 예천군은 훈련, 대회 시설을 더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노릴 계획입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구슬땀을 흘리며 트랙을 도는 육상선수들, 예천으로 전지훈련을 온 타 지자체 소속 선수들입니다.
전국 유일의 육상 전용 실내 돔 훈련장에다 각종 훈련 장비가 잘 갖춰져 있어 선수단 발길이 이어집니다.
[홍성인/경기 파주시 장애인체육회 육상 감독 : "3년째 오고 있습니다. 트랙도 (실내) 안에 있고 바깥쪽 트랙도 날씨 좀 시원할 때 뛰고, 또 안에 웨이트장하고 기타 육상에 관련된 훈련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국제대회 규격을 갖춘 양궁장은 해외 선수들로 북적입니다.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팀으로, 한 달간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양궁과 육상으로 예천을 찾은 국내외 훈련 선수단은 올해만 3만 명, 국내외 스포츠 대회를 3년 연속 매년 10여 개씩 유치한 예천군은 종목별 특화된 훈련시설과 장비, 치료 서비스까지 갖추며 경쟁력을 키워왔습니다.
[노대균/예천군 스포츠마케팅 팀장 : "하반기에 우레탄 보수 공사, 그리고 실내 훈련장 기능 개선 사업으로, 선수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특히 선수단이 여러 달 머무르는 전지훈련 유치가 늘면서 연간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백억 원을 넘긴 거로 추정됩니다.
예천군은 심판과 지도자 훈련까지 아우르는 육상·양궁훈련센터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김학동/예천군수 :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까지 포함하면 연간 15만 명 정도 될 것 같습니다. 더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2022년 아시아 U-20 육상선수권대회 계기로 스포츠마케팅에 집중해 온 예천군.
명실상부한 양궁과 육상의 전지훈련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김지홍 기자 (k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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