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주, 전율의 9직구 3K…MLB도 반했다

유병민 기자 2025. 8. 29.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제(28일) 프로야구 한화의 신인 정우주 투수가 직구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낸 장면이 엄청난 화제입니다.

7회 말 노아웃 1,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한화 신인 정우주가 첫 타자 임지열을 시속 150km가 넘는 직구 3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다음 타자 김웅빈도 광속구 3개로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이 번쩍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28일) 프로야구 한화의 신인 정우주 투수가 직구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낸 장면이 엄청난 화제입니다. 다른 선수들을 보러온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정우주에게 반했다고 하네요.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 에이스 폰세와 키움 송성문을 보기 위해 고척돔에 집결한 메이저리그 11개 구단, 23명의 스카우트들은 다른 선수에게 반했습니다.

7회 말 노아웃 1, 2루 위기에서 구원 등판한 한화 신인 정우주가 첫 타자 임지열을 시속 150km가 넘는 직구 3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한 뒤 다음 타자 김웅빈도 광속구 3개로 삼진으로 돌려세우자 빅리그 스카우트들의 눈이 번쩍였습니다.

그리고 카디네스마저 빠른 공 3개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자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고, 한 스카우트는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습니다.

공 9개로 삼진 3개를 잡는 무결점 이닝은 역대 11번째이고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사상 최초입니다.

[정우주/한화 투수 : 초구가 볼이 됐는데, 스윙이 운 좋게 나와서 그때부터 자신감을 갖고 던졌던 거 같아요.]

직구 9개로 삼진 3개를 잡아낸 막내의 대활약에 한화 선수단 전체가 열광했고, 포수 최재훈은 빅리그 스카우트의 흉내를 내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정우주/한화 투수 : '네가 메이저리그 가라. 당장 사인하라'고 장난식으로 이야기하셨는데.]

무서운 삼진쇼로 9이닝당 탈삼진 역대 최고 기록을 찍고 있는 정우주는, 가을 야구에서도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우주/한화 투수 : 한국시리즈 가을 야구에 가게 된다면 그 엔트리에 꼭 승선하고 싶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박정삼, 영상제공 : 이글스티비)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