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팍투어] 고등부 최강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돌아온 3x3 타짜’ 스포츠앤컴퍼니 손승기

이문동/서호민 2025. 8. 29. 2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랜만에 3x3 코트를 밟게 돼 감회가 새롭다."

스포츠앤컴퍼니가 2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시즌 2 파이널'에 출전했다.

손승기는 "김상훈 형의 제안으로 이번 올팍투어에 스포츠앤컴퍼니로 뛰게 됐다. 오랜만에 3x3 코트를 밟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앤컴퍼니는 손승기와 윤시현 등 젊은피의 합류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 우승을 꿈꾸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이문동/서호민 기자] “오랜만에 3x3 코트를 밟게 돼 감회가 새롭다.”

스포츠앤컴퍼니가 29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오바마 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5 코리아 3x3 올팍투어 시즌 2 파이널’에 출전했다.

스포츠앤컴퍼니는 3x3 경력이 풍부한 방덕원과 김상훈이 속해 있는 팀으로 8강 전에서 신송모터스를 상대로 21-15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스포츠앤컴퍼니는 선수 구성이 다소 어색하다. 방덕원과 김상훈에 손승기, 윤시현이 새롭게 합류했다. 여기서 손승기의 이름이 눈에 띈다.

손승기는 과거 고등부에서 명성을 떨쳤던 케페우스의 주축으로 활약한 열혈 청년이다. 혈기왕성 했던 10대 시절을 지나 어느 덧 20대 중반이 된 손승기는 모처럼만에 3x3 코트로 돌아와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한동안 3x3 코트를 떠났지만, 손승기는 3x3 농구 경력자답게 농익은 실력을 뽐냈고, 오히려 고등학교 때에 비해 기량이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까지 느끼게 했다. 장기인 슈팅은 더욱 정교해졌고, 슈팅 밸런스 역시 전혀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었다.

손승기는 “김상훈 형의 제안으로 이번 올팍투어에 스포츠앤컴퍼니로 뛰게 됐다. 오랜만에 3x3 코트를 밟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복귀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케페우스 동료들인 가민혁, 김유성, 백민규 등은 모두 각자의 운명에 따라 5대5 농구 혹은 다른 팀으로 향했다. 손승기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코로나19가 들이닥쳤고 받쳐줄 형들도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뿔뿔이 흩어지게 됐다”며 “대학생이 된 이후로는 5대5 동호회 농구 무대서 주로 활동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과거 고등부 시절, 케페우스 소속으로 3X3 무대를 호령했던 손승기

스포츠앤컴퍼니는 손승기와 윤시현 등 젊은피의 합류로 전력을 대폭 끌어올렸고, 이번 대회 우승을 꿈꾸고 있다. 3x3 무대에서 경력이 풍부한 맏형 김상훈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는 손승기.

손승기는 “특히 같은 팀의 김상훈 형으로부터 많이 배운다. 3x3에선 베테랑 선수가 아닌가. 또, 군대에 있을 때 볼 핸들링, 슛 연습을 하며 좀 더 성숙한 플레이를 펼치려고 노력했다”고 이야기했다.

손승기는 과거 고등부 시절에 그랬듯이 성인부 무대에서도 자신의 이름 석자를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그는 “엘리트 선수들과 맞붙을 수 있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고등학교 시절 케페우스에서 활동하며 내 이름을 알렸 듯이 성인부에서도 통한다는 걸 증명하고 싶다. 4강, 결승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우승을 해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_서호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