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마디] 달나라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오대영 앵커 2025. 8. 29. 20:16
"가장 어두운 밤에 달빛이 밝게 빛나듯이…"
재판에 넘겨진 김건희 씨가, 입장문을 냈습니다.
특검 수사를 어두운 밤에, 자신의 무고함을 달빛에 비유하며, 어둠과 빛을 대비시킨 어불성설의 주장입니다.
가장 어두운 밤.
천문학적으로 1년 중 가장 어두운 밤은 북반구에서 태양이 가장 낮은 날, 즉, 동지입니다.
동지였던 지난해 12월 21일, 추웠던 그 밤을 돌아봅니다.
어둠이 더 짙었던 건 그들 부부 때문이었고, 그 어둠을 밝혀낸 건 '시민'이었고, '시민'이 만든 '빛의 혁명'이었습니다.
전직 대통령은 '호수 위 달그림자'
부인은 '어둠 속 달빛'
그 말들을 접하며 이 한마디가 떠올랐습니다.
달나라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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