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이번엔 금개구리 발견...국가교육위원장 매관매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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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 목걸이 등 귀금속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청탁을 위해 금개구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 28일 오후 기자단에 공지한 '알림'에서 "금일 '김건희씨의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한 압수물 관련 문의는 현재 수사중인 사항이므로 구체적인 품목, 시가, 경위 등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려움을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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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배용 위원장, 국가교육위 이름 더럽히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서희건설 회장이 김건희 여사에 목걸이 등 귀금속을 제공한 데 이어 이번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청탁을 위해 금개구리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
김건희 특검은 지난 28일 오후 기자단에 공지한 '알림'에서 “금일 '김건희씨의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였다”며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한 압수물 관련 문의는 현재 수사중인 사항이므로 구체적인 품목, 시가, 경위 등에 대해 확인드리기 어려움을 양해바란다”고 밝혔다.
이배용 위원장이 김 여사에 제공한 귀금속의 내용물은 언론에서 구체적인 의혹이 나왔다. MBC는 '뉴스데스크' 단독 리포트 <이배용 편지 옆 '금거북이'…교육위원장 대가?>에서 “특검팀은 김건희 씨 일가의 부동산 특혜 의혹에 관련한 압수수색을 하다 금고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 금고 안에는 금거북이가 보관돼 있었다”며 “금거북이와 함께 윤 전 대통령 부부 앞으로 돼 있는 편지도 들어있었다. 이 편지의 작성자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었다”고 보도했다. MBC는 “특검은 이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금품을 주고 공직을 받은 이른바 매관매직을 한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며 “이 위원장은 공수처가 확보한 김건희 씨의 통화 내역에도 등장하는데, 두 사람은 2023년 7월26일에 9분23초가량 통화했다”고 전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원들은 29일 기자회견에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김건희 모친 최은순 씨가 운영하는 요양병원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700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 1개와 편지를 발견했고, 편지 작성자는 놀랍게도 이배용 위원장이었다”며 “이배용 위원장은 초대 국가교육위원장 임명 당시 친일 역사관 논란으로 문제가 됐던 인물이나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라는 중책을 이배용 위원장에게 맡겼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면서도 자리를 보전했던 것은 결국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뇌물을 제공한 덕분이었던 것이냐”며 “이배용 위원장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에게 건넨 편지를 당장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뇌물을 주고 매관매직한 것이 사실인지 밝히고 국교위 무력화를 사죄하라. 국가교육위 이름을 더럽히지 말고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미디어오늘은 이배용 위원장에게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금품을 주고 공직을 받은 '매관매직'을 했다고 특검이 의심한다는 MBC 보도내용이 맞는지 △이 위원장과 김건희 여사가 2023년 7월26일에 9분23초가량 통화했다는 보도내용도 사실인지 △금개구리가 700만 원 상당이라는 민주당 교육위원들 발표가 맞는지 △편지에 무슨 내용이 담겨있는지 등을 질의하는 문자메시지와 SNS 메신저를 보냈으나 이날 19시까지 답변이 없었고, 전화기의 전원은 꺼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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