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의 또 다른 숙적’ 야마구치, 세계 랭킹 3위 한웨 상대로 34분 만에 2-0 완승, 세계선수권 4강행

안세영(삼성생명)의 또 다른 숙적으로 잘 알려진 야마구치 아카네(5위·일본)가 중국의 강호 한웨(3위)를 완파하고 2025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4강에 올랐다.
야마구치는 2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8강전에서 한웨를 34분 만에 2-0(21-5 21-19)으로 완파하고 4강에 올랐다. 2021~2022년 세계개인선수권 여자 단식 2연패를 기록했고 안세영이 우승했던 2023년 대회에서도 4강에 올랐던 야마구치는 이로써 4연속 세계개인선수권 4강에 오르게 됐다.
팽팽한 접전이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1세트는 야마구치가 일방적인 경기를 펼친 끝에 21-5로 손쉽게 가져갔다. 그리고 2세트에서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졌다. 하지만 집중력에서 앞선 야마구치가 21-19로 2세트마저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야마구치는 천위페이(4위·중국)와 함께 안세영의 숙적으로 유명한 선수다. 안세영과 통산 상대 전적은 14승13패로 야마구치가 조금 더 앞선다. 다만, 올해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안세영이 모두 이겼다. 지난 3월 전영오픈 4강에서 안세영이 2-0으로 이겼고, 6월 인도네시아 오픈 4강에서도 역시 안세영이 2-0으로 승리했다. 원래는 12승4패로 야마구치가 일방적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최근 11차례 맞대결에서 안세영이 9승2패 우위를 점해 상대 전적을 거의 다 맞춰놨다.
야마구치는 4강에서 푸살라 V. 신두(15위·인도)-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9위·인도네시아)전 승자와 결승 티켓을 두고 한 판 승부를 벌인다. 신두에게는 12승14패로 뒤져 있으며, 와르다니에게는 3승 무패로 앞서 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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