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날리면' 윤석열 명예훼손 고발된 MBC 기자들 3년 만에 무혐의

김지인 2025. 8. 29.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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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파문을 보도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던 MBC 기자들이 약 3년 만에 혐의를 벗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기자 등 MBC 측 10명과 박홍근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12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 18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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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비속어 파문을 보도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됐던 MBC 기자들이 약 3년 만에 혐의를 벗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기자 등 MBC 측 10명과 박홍근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12명에 대해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지난 18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대한 비판은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비방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명예훼손의 고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MBC는 2022년 9월 윤 전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 갔다 떠날 때 주변 참모진에게 말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도하며 '(미국)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자막을 달았습니다.

김은혜 당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윤 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며,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이후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등이 비속어 파문을 최초 보도한 MBC 기자와 간부 등을 고발했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50618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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