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박신자컵 데뷔전’ BNK 박혜진, “문제점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고 한 이유는?

손동환 2025. 8. 2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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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178cm, G)은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경험했다.

박신자컵이 2022년까지 유망주들을 위한 대회였고, 박혜진은 2023년부터 부상으로 박신자컵을 나서지 못했다.

박혜진은 "정규리그에 몸을 맞추다 보니, (박신자컵 때) 최상의 경기력을 장담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일본 팀 그리고 유럽 팀과도 붙기 때문에, 부족한 것들을 배워야 한다. 또, 최선을 다해서, 이기려고 해야 한다"라며 '박신자컵 데뷔전'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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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문제점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

박혜진(178cm, G)은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아산 우리은행에서만 8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경험했다. ‘우리은행 왕조’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다.

그런 박혜진이 2023~2024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 자격을 얻었다. FA가 된 박혜진은 BNK를 선택했다. 데뷔한 지 15년 만에 새로운 팀과 함께 했다.

하지만 박혜진의 경험과 리더십은 WKBL 최정상급이다. 또, 박혜진은 큰 경기를 많이 경험했다. 2023~2024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중요할 때 한 방을 터뜨렸다. 박혜진의 한방은 BNK에 꼭 필요했다.

그러나 박혜진은 발목 부상으로 긴 시간 이탈했다. BNK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놓쳤다. 그렇지만 2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나섰다. 박혜진은 BNK 소속으로 첫 챔피언 결정전을 치렀다. 그리고 BNK 소속으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을 차지한 BNK는 많은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2025 BNK금융 박신자컵이 대표적이다. 또, 퓨쳐스리그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렸고, WKBL 1호 유소녀 클럽 국제 대회가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박신자컵은 큰 의미를 품고 있다. 대회 10주년을 맞이했고, 박신자 여사가 2년 만에 현장을 찾는다. 그 사이, 박신자 여사의 조카인 박정은 BNK 감독이 BNK의 창단 첫 우승을 지휘했다. 게다가 BNK는 일본 W리그 후지쯔 레드웨이브와 박신자컵 개막전을 실시한다.

박혜진도 이번 박신자컵을 의미 있게 생각할 수 있다. 데뷔 후 한 번도 박신자컵을 치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유가 있다. 박신자컵이 2022년까지 유망주들을 위한 대회였고, 박혜진은 2023년부터 부상으로 박신자컵을 나서지 못했다.

박혜진은 “정규리그에 몸을 맞추다 보니, (박신자컵 때) 최상의 경기력을 장담할 수 없다. 그렇지만 일본 팀 그리고 유럽 팀과도 붙기 때문에, 부족한 것들을 배워야 한다. 또, 최선을 다해서, 이기려고 해야 한다”라며 ‘박신자컵 데뷔전’을 생각했다.

이어, “내 컨디션도 그렇게 좋지 않고, 팀원들도 100%가 아니다. 그렇지만 박신자컵이 좋은 경험으로 작용할 것 같다. 오히려 문제점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며 박신자컵의 의미를 덧붙였다.

박혜진이 이야기했듯, 6개 구단의 초점은 정규리그다. 그렇기 때문에, 박신자컵을 통해 가능성과 미비점을 동시에 발견해야 한다. 선수들도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박혜진 또한 “연습 경기 때도 문제점을 노출한다. 이번 박신자컵에서도 그럴 것 같다. 다만, 우리 팀의 컬러인 수비부터 해야 하고, 기본적인 것들을 지켜야 한다”라며 박신자컵에서 해야 할 것들을 떠올렸다. 앞서 언급했듯, ‘과정’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진 = W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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