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 지연된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사업 본격 추진

박현철 기자 2025. 8. 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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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에 추진 중인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경남도와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경남 거제)은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중토위가 거제남부관광단지 사업의 공익적 목적, 시급성을 인정해 공공기여 방안 구체화 등 일부 조건을 달아 사업추진에 '조건부 동의'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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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조건부 통과, 사업 탄력
4227억 원 들여 호텔 등 대규모 복합관광단지 조성

경남 거제시에 추진 중인 ‘거제남부관광단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거제남부관광단지 조감도. 경남도 제공


경남도와 서일준 국회의원(국민의힘·경남 거제)은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중토위가 거제남부관광단지 사업의 공익적 목적, 시급성을 인정해 공공기여 방안 구체화 등 일부 조건을 달아 사업추진에 ‘조건부 동의’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중토위의 결정으로 2020년부터 장기간 지연돼 왔던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거제 남부면 탑포리와 동부면 율포리 일원 369만㎡ 부지에 민간자본 4277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호텔, 콘도미니엄), 운동오락시설(산악레포츠, 자동차경주장), 휴양문화시설(해양스포츠체험장, 숲갤러리, 연수원)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31년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남해안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경남도는 2019년 거제남부관광단지 예정지 369만㎡를 관광단지로 지정·고시했다.

서일준 의원은 “거제남부관광단지 조성이 거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휴양·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단체 등은 거제남부관광단지가 조성되는 노자산 일대는 보존돼야 할 자연의 보고라며 자연훼손과 난개발을 이유로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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