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D리포트] 러, 우크라 수도 맹폭…종전 물건너 가나

남승모 기자 2025. 8. 29. 18: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채 날이 밝지 않은 새벽, 갑자기 섬광과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현지 시간 28일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드론 598대, 미사일 31발을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이번 러시아 공습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대한 공격이자 또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다른 국제 사회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 날이 밝지 않은 새벽, 갑자기 섬광과 함께 시뻘건 불기둥이 솟구칩니다.

현지 시간 28일 새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공습했습니다.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21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블라디슬라프 칼라슈니코프/공습 피해 건물 주민 : 미사일이 건물을 강타하면서 사람들이 충격에 날아갔습니다. 거기에는 한 여성과 아이도 쓰러진 채 누워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가 드론 598대, 미사일 31발을 퍼부었다고 밝혔습니다.

쇼핑센터를 비롯해 건물 약 100채가 파손됐고 유럽연합 대표부와 영국문화원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종전 협상을 위해 열린 지난 15일 알래스카 미러 정상회담 이후 러시아 측의 첫 대규모 공격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이번 러시아 공습은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대한 공격이자 또한 트럼프 미 대통령과 다른 국제 사회 주요 인사들에 대한 공격입니다.]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도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러시아의 공격을 규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흑해 연안 정유공장을 드론으로 공격하는 등 반격했습니다.

종전 협상을 주도했던 트럼프 미 대통령은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미 백악관 대변인 :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에 공습 소식에 기뻐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놀라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이 전쟁의 양 당사자 모두 스스로 끝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전쟁이 더 격해지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담판의 불씨도 사그라 드는 것 아니냔 회의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남승모, 영상편집: 이승열,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남승모 기자 smnam@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