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2024 월즈 우승 스킨, 개발 키워드는 '안경·크루아상·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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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지난 11월2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중국 LPL 빌리빌리 게이밍과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T1은 통산 5번째 롤드컵 우승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세련되고 위협적인 T1'을 핵심 키워드로 삼아 제작된 스킨에는 두 가지 슬로건 '믿게 하라(Make Them Believe)'와 '왕관은 무겁다(Heavy is the Crown)'가 반영됐다. 두 개의 슬로건은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가진 팀이란 점, 경기력 우려에도 결과로 증명해온 T1의 팀 컬러가 녹아있다.

스킨 컨셉트에는 T1 선수들의 개성과 요청을 반영했다. '제우스' 최우제는 나르 스킨에 안경과 번개 효과를 요청했고, 귀환 모션에는 트로피에 머리를 부딪힌 실제 경험이 담겼다. '오너' 문현준의 바이 스킨에는 호랑이 목걸이와 자켓 세리머니가 표현됐다.

라이엇게임즈 토마스 랜드비 매니저는 "프레스티지 사일러스는 기존 우승 스킨과 달리 특정 서사를 기반으로 하지 않고 단독으로 제작된 만큼 독창성을 살리는 게 어려웠다"며 "'구마유시' 선수가 유럽 고전 예술 요소를 언급해줘서 주요 비전(방향성) 중 하나를 수립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스킨을 기다려온 한국 이용자에게 사라 카모디 선임 매니저는 "한국 이용자분들의 꾸준한 관심과 열정이 개발진에게 큰 영감과 힘을 줬다"며 "이번 T1 스킨은 개인적으로도 정말 뜻깊고 영광스러운 작업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건냈고, 토마스 랜드비 매니저도 "T1과 함께 작업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고, 이번 스킨을 통해 한국 소환사(이용자)에게 경의를 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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