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1년 만에 지휘봉 또 내려놨다...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조제 무리뉴 감독 경질

권수연 기자 2025. 8. 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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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조제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페네르바체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4-25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조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팀을 위해 그간 헌신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23-24시즌 성적이 미끄러지며 경질됐고, 잠깐 공백기를 가진 무리뉴 감독은 차기 행선지를 튀르키예 리그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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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튀르키예 페네르바체가 조제 무리뉴 감독과 계약을 해지했다. 

페네르바체는 2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24-25시즌부터 팀을 이끌어왔던 조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하게 됐다. 팀을 위해 그간 헌신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큰 성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불과 한 시즌 만에 구단에서 물러나게 됐다.

무리뉴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을 이끌었던 전적이 있다. 특히 토트넘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약 17개월 간 팀을 이끌며 손흥민(LA FC)과 사제의 연을 맺기도 했다. 다만 컵대회 결승 직전에 갑작스럽게 경질당하는 바람에 우승컵과는 연이 닿지 못했고, 토트넘 역시 무관으로 물러났다. 

무리뉴 감독

영국 무대에서 물러난 이후 무리뉴 감독은 2021년 AS로마로 향해 2024년까지 팀을 이끌었다. 이 기간 AS로마는 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우승, 22-23시즌 유로파리그 준우승 등의 호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23-24시즌 성적이 미끄러지며 경질됐고, 잠깐 공백기를 가진 무리뉴 감독은 차기 행선지를 튀르키예 리그로 정했다.

24-25시즌 무리뉴 감독의 튀르키예 도전은 만족스러운 성적이라고 보기 어려웠다. 

리그에서는 선두 갈라타사라이와 승점이 많이 벌어진 채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구설수에도 종종 올랐다. 특히 시즌 중 갈라타사라이를 이끄는 오칸 부루크 감독을 향한 폭행 사건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리고 25-26시즌에도 출발부터 삐걱댔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전력 차가 큰 벤피카에게 합산 스코어 0-1으로 밀려 탈락한 것이다.

결국 무리뉴 감독은 본선 진출 실패의 책임을 지고 시즌 초 구단을 떠나게 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역시 경질 발표 직후 자신의 SNS를 통해 "조제 무리뉴 감독의 경질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 실패 확정 후 결정됐다고 구단이 공식으로 알려왔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ntv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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