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세마역 에스컬레이터 수리 중이던 40대 골절
김혜진 기자 2025. 8. 29. 17:40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세마역에서 에스컬레이터 부품 교체 작업을 하던 40대가 손가락을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쯤 오산 세마역사 내 상행선 방향 에스컬레이터에서 작업 중이던 하청업체 직원 A씨가 부품 사이에 손이 끼이면서 손가락 3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른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코레일이 발주한 정비 작업 일환으로 에스컬레이터 부품 교체를 진행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해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리 과정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다.
앞서 코레일에선 지난 19일 경북 청도군 경부선 선로 근처에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위해 이동 중이던 무궁화호 열차가 코레일 직원 1명과 하청업체 직원 6명을 치는 사고가 난 바 있다.
/김혜진 기자 trust@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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