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복귀 목표 잡은 김혜성, 트리플A 재활경기서 4타수 1안타…전 롯데 윌커슨에게는 무안타

김하진 기자 2025. 8. 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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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 Getty Images코리아



9월 빅리그 복귀를 준비하는 LA 다저스 김혜성(26)이 재활 경기에서 안타를 쳤다.

김혜성은 29일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볼파크에서 열린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홈 경기에 다저스 산하 오클라호마시티의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쳤다.

이날 KBO리그 롯데에서 2023∼2024시즌 뛰었던 애런 윌커슨을 마주했다. 윌커슨은 멤피스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김혜성은 키움 소속으로 뛰던 시절 한국 무대에서 윌커슨에서 9타수 5안타(타율 0.556)로 강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윌커슨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1회 1루수 땅볼에 그친 김혜성은 3회에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5회에는 윌커슨의 컷 패스트볼에 배트를 헛돌려 삼진을 당했다.

바뀐 투수를 상대로는 안타를 쳤다. 7회말에는 알렉스 콘웰의 시속 140㎞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전 안타를 치고서 8회초 수비 때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윌커슨은 이날 5이닝 5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달 30일 왼쪽 어깨 점액낭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오른 김혜성은 이달 22일부터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재활 경기 성적은 26타수 7안타(타율 0.269)다.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빅리그 성적은 58경기 타율 0.304(138타수 42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12도루였다.

다저스는 현역 로스터가 26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나는 9월에 김혜성을 빅리그로 다시 부를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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