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금융청장, 연준 이사 '모기지 사기 의혹' 추가 제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빌 풀테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추가적인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풀테 청장은 본디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쿡 이사가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을 얻기 위해 은행 서류와 부동산 기록을 위조했으며, 이는 형법상 모기지 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빌 풀테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 청장이 리사 쿡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추가적인 주택담보대출(모기지) 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풀테 청장은 현지시간 28일 팸 본디 법무장관에게 보낸 수사 요청서에서 매사추세츠주의 부동산과 관련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쿡 이사가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한 콘도에 대해 36만 달러(약 5억 원)의 모기지 계약을 체결하면서 해당 부동산을 '세컨드 홈'이라고 밝혔는데 8개월 후 이 부동산으로 1만5천~5만 달러(약 2천80만~6천900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렸고 이 부동산을 투자자산이라고 신고했다는 것입니다.
앞서 풀테 청장은 본디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쿡 이사가 "더 유리한 대출 조건을 얻기 위해 은행 서류와 부동산 기록을 위조했으며, 이는 형법상 모기지 사기에 해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쿡 이사가 2021년 미시간주의 부동산에 대해 20만3천 달러(약 2억8천만 원), 조지아주의 부동산에 대해 54만 달러(약 7억5천만 원) 대출을 각각 받으면서 이들 부동산이 주거용이라고 밝혔지만, 조지아주의 부동산을 2022년 임대로 내놨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거용 모기지는 투자·임대용보다 금리가 낮고 담보인정비율(LTV)이 높게 책정되는 등 조건이 좋습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소셜미디어에 헌법 2조와 연준법이 부여한 권한에 따라 쿡 이사에게 즉각 해임을 통보하는 내용의 서한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해임 통보를 받은 쿡 이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임 결정이 연방법을 위반했다며 불복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연준 이사 해임은 '사유'(cause)가 있을 때만 할 수 있도록 돼 있는데, 자신의 경우 그런 사유에 해당 사항이 없다는 주장이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벌거벗은 사람들이 훤히?...5성급 리조트 사우나 노출 사태 [지금이뉴스]
- 대통령 콕 집어 칭찬한 경찰...어떤 일 했길래? [앵커리포트]
- 'KTX 상탈남' 등장에..."그렇게 더웠니?" [앵커리포트]
- 비행기만 있고 승무원이 없어...'단체 지각'에 발 묶인 승객들 [지금이뉴스]
- 국기 게양대에서 봉춤 춘 관광객, 징역형 위기
- [속보] 광주서 길 가던 고등학생 살해...20대 남성 용의자 검거
- 버젓이 팔린 '가짜 설화수'…K-브랜드 짝퉁 2800억 적발
- 광주서 길 가던 고등학생 살해...20대 남성 용의자 검거
- 쿠팡, 퇴직금 미지급자에 "30만원 주겠다"며 처벌불원서 작성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