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엔진, LNG운반선용 가변압축기 적용 엔진 생산 성공

양범수 기자 2025. 8.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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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엔진 전문 제조 기업인 한화엔진이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운반선에 쓰이는 가변압축기(VCR·Variable Compression Ratio) 적용 X-DF(Dual Fuel·이중 연료 추진)엔진 생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VCR 적용 X-DF 엔진 생산은 세계 최초로, 엔진기술사인 WinGD가 10여년간의 기술 검증을 거쳐 개발한 VCR 기술을 LNG 운반선 엔진에 적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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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엔진 전문 제조 기업인 한화엔진이 액화천연가스(LNG·Liquefied Natural Gas) 운반선에 쓰이는 가변압축기(VCR·Variable Compression Ratio) 적용 X-DF(Dual Fuel·이중 연료 추진)엔진 생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엔진 창원 본사에서 29일 열린 ‘VCR 적용 X-DF엔진 세계 최초 생산 기념 행사’ 모습. /한화엔진 제공

VCR 적용 X-DF 엔진 생산은 세계 최초로, 엔진기술사인 WinGD가 10여년간의 기술 검증을 거쳐 개발한 VCR 기술을 LNG 운반선 엔진에 적용한 것이다. 한화엔진은 이를 기념해 이날 창원 본사에서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기념 행사에는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 WinGD 관계자, 선주사, 선급 관계자 등 조선·해운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VCR 기술은 운항조건에 따라 엔진 압축비를 실시간으로 조절함으로써 연료 효율을 극대화 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LNG 연료가 다 타지 않고 대기 중으로 새어나가는 메탄슬립 (Methane Slip) 현상을 기존 대비 30%~50%까지 줄일 수 있다.

유문기 대표는 “이번 LNG 운반선용 VCR 적용 엔진의 생산은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 조선업계의 친환경 전환을 앞당기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해양 환경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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