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르 '완승'·시비옹테크 '고전승'...US오픈 상위 시드 32강 안착

이종균 2025. 8. 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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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니크 신네르. 사진[AP=연합뉴스]
윔블던 챔피언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와 이가 시비옹테크(2위·폴란드)가 US오픈 테니스 대회 단식 32강에 안착했다.

28일 뉴욕 빌리진킹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신네르는 알렉세이 포피린(36위·호주)을 3-0(6-3 6-2 6-2) 완승으로 제압했다.

작년 US오픈 우승자인 신네르가 올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2008년 로저 페더러 이후 17년 만에 이 대회 남자 단식 2연패를 기록한다. 이번 대회 2경기 모두 세트스코어 3-0으로 마무리한 신네르는 3회전에서 데니스 샤포발로프(29위·캐나다)와 격돌한다.

이가 시비옹테크. 사진[EPA=연합뉴스]

여자부에서는 시비옹테크가 수잔 라멘스(66위·네덜란드)를 2-1(6-1 4-6 6-4)로 따돌리며 3회전에 올랐다. 2022년 이후 3년 만에 US오픈 정상 복귀를 꿈꾸는 시비옹테크는 안나 칼린스카야(29위·러시아)와 맞선다. 칼린스카야는 최근까지 신네르와 연인 관계였던 선수다.

오사카 나오미(24위·일본)도 헤일리 바티스트(47위·미국)를 2-0(6-3 6-1)으로 물리치고 2021년 이후 4년 만에 US오픈 3회전 무대를 밟았다. 2018년, 2020년 이 대회를 제패한 오사카의 부활 행보가 주목받는다.

비너스 윌리엄스. 사진[신화=연합뉴스]

45세 비너스 윌리엄스(미국)는 단식에서 일찌감치 탈락했지만 여자 복식에서는 22살 연하 파트너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와 함께 2회전에 진출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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