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신용등급이라도 대출 이자 천차만별…시중vs지방vs인뱅, 어디가 제일 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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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신용등급이라도 어느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는지에 따라 적용되는 금리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CB사 신용점수 최상위(951~1000점) 차주에게 취급된 신용대출 기준,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의 대출 금리 평균은 5.44%로 집계됐다.
같은 신용등급이라도 지방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시 금리가 약 1.31%포인트(p)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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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프리미엄 반영해 부진 상쇄
![시중은행 대출창구.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k/20250829163303798rdld.png)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CB사 신용점수 최상위(951~1000점) 차주에게 취급된 신용대출 기준, 5대 지방은행(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의 대출 금리 평균은 5.44%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일 조건 하에 5대 시중은행(신한·국민·우리·하나·농협) 대출 금리 평균은 4.13%다.
같은 신용등급이라도 지방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시 금리가 약 1.31%포인트(p) 높은 셈이다.
지방은행의 신용대출 금리는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의 평균 금리(4.70%)보다도 0.74%p 높았다.
![BNK부산은행 [사진 출처 = BNK금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mk/20250829163305070kgyf.png)
지방은행은 지역경제를 이끄는 건설사, 중소기업 등과의 거래비율이 높아, 최근 지방 지역 경기 악화 심화에 따른 부실채권, 대손상각비, 자체 리스크 평가 기준 등이 지속 악화되고 있다.
최근 지방은행 주요 차주들의 연체율이 지속 높아지자, 지방은행들은 대출상품의 이자율, 수수료율을 높여 부진을 상쇄하려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말 기준 시중은행, 지방은행, 인뱅의 연체율은 각각 0.41%, 1.12%, 0.81%로 지방은행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방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 건설사나 중소기업과의 거래가 많은 지방은행은 지역 경제의 흐름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최근 이들 기업의 경영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지방은행도 그 여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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