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코에 맥주 '콸콸'…케냐 동물 보호구역 몰상식한 관광객 '뭇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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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서 코끼리 코에 맥주를 들이붓는 관광객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BBC가 29일 보도했다.
케냐에 거주하는 스페인 출신 남성이 코끼리 코에 맥주를 붓는 영상을 게시하자 이에 대한 누리꾼이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것.
문제의 남성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현지에서 인기 있는 맥주 '터크커' 캔을 조금 마신 뒤 나머지를 코끼리 코에 들이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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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케냐에서 코끼리 코에 맥주를 들이붓는 관광객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고 BBC가 29일 보도했다.
케냐에 거주하는 스페인 출신 남성이 코끼리 코에 맥주를 붓는 영상을 게시하자 이에 대한 누리꾼이 비판이 거세지고 있는 것.
문제의 남성은 야생동물 보호구역에서 현지에서 인기 있는 맥주 ‘터크커’ 캔을 조금 마신 뒤 나머지를 코끼리 코에 들이부었다.
그는 이 장면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같은 동영상에 그를 비판하는 댓글이 쇄도하자 그는 해당 게시물을 내렸다.
동물 보호구역 관계자는 “관련 영상을 캡처해 경찰에 넘겼다”고 말한 뒤 “보호구역에서는 사고 위험으로 코끼리 근처에 가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의 이같은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그는 SNS에 공유된 또 다른 영상에서 코끼리 두 마리에게 당근을 먹인 뒤 "이제 맥주 시간이다"라고 말하고 코끼리 코에 맥주를 부었다. 상습범인 것이다.
누리꾼들은 그의 동영상에 항의하는 댓글을 다는 것을 물론, 당국에 그의 추방을 요구하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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