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하락’ 공무원 내년 임금 3.5% 인상…9년 만에 최대 인상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된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한국은행의 내년도 물가상승 전망치(2%)를 웃도는 수치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7년 3.5%에서 2021년 0.9%까지 떨어졌다가 4년 연속 올라 올해 3.0%대를 회복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무원과 민간 사이 보수 격차가 커지는 추세 등을 고려해 작년보다 보수 인상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년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된다. 인상률은 지난 2017년(3.5%) 이후 9년 만에 최대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6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한국은행의 내년도 물가상승 전망치(2%)를 웃도는 수치다.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사실상 정체된 보수를 정상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2017년 3.5%에서 2021년 0.9%까지 떨어졌다가 4년 연속 올라 올해 3.0%대를 회복했다.
최근 민간에 비해 낮은 처우 등으로 인한 공직의 인기 하락, 그에 따른 사기 저하 문제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민간 대비 공무원 보수 수준은 2020년 90.5%에서 지난해 83.9%로 낮아졌다.
9급 초임 공무원의 봉급과 기타 수당을 더한 전체 보수는 올해 연 3222만원(월평균 269만원)이다.
공직 인기도 점차 꺾이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7급·9급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34세 청년은 12만9000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소 수준이다.
정점이었던 2021년(31만3000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행정고시 및 전문직 시험 준비생도 2021년 10만5000명에서 매년 줄어 올해는 8만1000명으로 감소했다.
젊은 공무원 퇴직은 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 퇴직하는 공무원은 2019년 6500명에서 2023년 1만3566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공무원과 민간 사이 보수 격차가 커지는 추세 등을 고려해 작년보다 보수 인상률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강민성 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형탈 쓴 채 흉기 휘두르며 매장 활보한 20대 여성 체포, 강제 입원
- 서산서 주차하던 60대 여성 운전 차량, 다세대주택 돌진…‘급발진 의심’ 주장
- 주한 외국기업 36% “한국 투자 축소, 또는 떠나겠다…노란봉투법 탓”
- 홍범도 비석 어루만진 정청래 “尹정권 때 많은 수모…애국선열 추모 정상화”
- “선생님이 예뻐서” 여교사 얼굴과 나체사진 합성, 유포한 10대 실형 선고
- ‘여중생 집단 성폭행’ 경찰 불송치로 묻힐뻔…검찰, 7년 만에 밝혀내
- ‘부처님 오신 날’ 국가·지방 보조금 9년간 꿀꺽…법원, 집유
-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갖고 싶다”…트럼프 발언 속내는 분담금 증액?
- “1억 들고 모텔에 투숙하라”…30대男, 엘베에 붙은 경찰 전단 보더니 ‘경악’
- 트럼프 “그 펜 좋다, 써도 되나” 칭찬에…모나미 주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