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기습 유증에 급락… 증권가는 ‘오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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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통과를 계기로 주가가 급등했던 로봇 기업 로보티즈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섰다.
투자자 피해 우려에 급락했던 이 회사 주가는 증권가의 호평이 잇따르며 하락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유상증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주가 하락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히 이곳은 지난 주 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며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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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닥 시장에서 로보티즈는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 2.88% 하락한 9만900원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회사 측은 전날인 28일 정규장 마감 이후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공시했다. 우즈베키스탄 공장을 세우기 위해 600억원을, QDD 액추에이터·신규 모터 R&D를 위해 400억원을 조달하겠다는 목적에서다.
이 여파로 전날 애프터마켓에서 로보티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05% 하락한 8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튿날인 이날도 프리마켓에서 8만53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됐으나 점차 반등에 성공해 결국 9만900원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유상증자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주가 하락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유상증자보다 SI, FI를 유치하는 방식이 효율적이었을 것”이라면서도 “빠른 증설 돌입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 역시 “증자 충격은 단기에 그칠 예정”이라며 “휴머노이드 부품 공급망 핵심 기업으로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로보티즈는 로봇 관절 부품인 액추에이터와 감속기를 만드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배달로봇 사업에 나서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 5년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냈지만, 증권가에서는 올해를 기점으로 흑자전환해 점차 영업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곳은 지난 주 국회에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며 단기간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국내 제조업체들이 이를 계기로 근로자 고용 대신 로봇을 더욱 많이 활용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이다. 이에 월 초 8만원 안팎을 오가던 주가가 지난 25일 하루 만에 20.37% 올라 1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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