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교 2곳에 '폭발물 설치' 팩스…학생 1천여 명 대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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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송돼 학생과 교직원 1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부산 동구 A여고와 남구 B여고 등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들어왔다.
전날 서울 고등학교 7곳에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가 발송돼 일부 학교가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이날 오전 인천 고등학교 2곳에도 같은 팩스가 접수돼 수업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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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경 등 수색 소동…폭발물 발견되지 않아
경찰 "일본서 발송 추정…발신자 수사 중"

부산 고교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전송돼 학생과 교직원 1천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9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30분쯤 부산 동구 A여고와 남구 B여고 등 2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들어왔다.
해당 팩스에는 '고등학교 시설 안에 압력솥을 이용한 살상력 높은 폭탄을 여러 개 설치해 놓았다. 8월 29일 오후 폭발 예정'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동구 A여고 측은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팩스가 들어온 사실을 확인해 112에 신고했다. 이후 학교에 있던 학생과 교직원 600여 명이 인근 교회로 대피했다. 군경과 소방 당국은 A여고에서 1시간가량 수색을 벌였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피했던 학생들은 학교로 복귀하지 않고 그대로 귀가했다.
남구 B여고 측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팩스 수신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B여고에서도 학생 등 6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곳 역시 군경 등이 오후 2시 30분까지 수색을 벌였지만 위험물질은 없었다.

최근 서울과 인천에서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협박 팩스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전날 서울 고등학교 7곳에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폭발물 설치 협박 팩스가 발송돼 일부 학교가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대피시켰다. 이날 오전 인천 고등학교 2곳에도 같은 팩스가 접수돼 수업이 중단됐다.
경찰은 해당 팩스가 일본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고 발신자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부산지역 고등학교 2곳에 접수된 팩스 발신자는 동일하고 일본발 협박 팩스인 걸로 보고 있다"며 "전국적으로 유사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수사 배당이 이뤄질 것 같다. 정확한 발신지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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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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