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에 한글학교 개설 문화교류 다리 놓다

2025. 8. 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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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반튼주 찔레곤시.

이 한글학교는 단순한 언어교육기관이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문화의 다리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이 담긴 결실이다.

이들은 한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도 진행해 교육을 넘어 문화 교류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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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임직원들과 한글학교 교육생들이 함께 한글학교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한류 영향 한글 배우기 바람에 부응
임직원 급여 1%기부금 재원 활용
한국 취업 희망자 등 100명 대상 교육

인도네시아 반튼주 찔레곤시. 포스코의 글로벌 일관제철소가 자리한 이곳에 특별한 공간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바로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원한 ‘찔레곤 한글학교’다.

이 한글학교는 단순한 언어교육기관이 아니라, 한국과 인도네시아를 잇는 문화의 다리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철학이 담긴 결실이다.

찔레곤은 ‘인도네시아의 철강도시’로 불린다. 포스코가 해외에 건설한 일관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위치해 있으며, 수천 명의 현지 직원과 가족이 이곳에서 생활한다.

또한 최근 K-드라마, K-팝, K-푸드 등 한류 열풍이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인의 수요가 급증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찔레곤 지역에는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기관이 매우 부족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이러한 상황을 주목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임직원 급여 1% 기부금으로 조성한 재원을 활용해 한글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작키로 했다.

한글학교는 한국 취업을 희망하는 현지 기술 인력과 일반 시민, 청소년 등 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4개월 과정의 한국어시험 대비반과 3개월 과정의 기초한국어반으로 운영된다.

특히 포스코1%나눔재단은 크라카타우포스코 교육센터 내 전용 강의장을 마련하고 한국어수업을 위한 다양한 교구재 지원과 행정시설을 운영키로 했다.

인도네시아 찔레곤시는 시청 민원센터 내 한글학교 입학안내와 신청을 위한 홍보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교육 접수 3일 만에 수백 명이 신청할 만큼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14일 개소식에는 찔레곤 부시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방정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1%나눔재단 기부자인 포스코그룹 임직원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한글학교 교육생을 대상으로 투호던지기와 제기차기, 공기놀이 등 한국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봉사를 진행하고,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서 집짓기 봉사도 진행해 교육을 넘어 문화 교류와 지역사회와 나눔을 실천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2013년부터 포스코그룹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고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기준 포스코그룹 임직원 3만 9,40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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