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1년 만에 배당성향 33%→45%→50% 연속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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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배당성향을 45% 수준으로 끌어 올린 지 1년도 되지 않아 50%까지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가 강조하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에 앞장 서는 가운데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이후 이익 규모가 줄면서 배당금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2016~2019년 배당성향 40%를 유지했으나 2020년 팬데믹 이후 증시 호황을 거치면서 순이익이 급증하자 33%까지 낮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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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올린 뒤 추가 상향

한국거래소가 배당성향을 45% 수준으로 끌어 올린 지 1년도 되지 않아 50%까지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가 강조하는 적극적인 주주 환원에 앞장 서는 가운데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 출범 이후 이익 규모가 줄면서 배당금 규모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22일 이사회를 열고 배당성향을 45%에서 50%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배당성향을 높이기로 한 것은 맞다”며 “연말 결산배당 할 때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거래소는 2016~2019년 배당성향 40%를 유지했으나 2020년 팬데믹 이후 증시 호황을 거치면서 순이익이 급증하자 33%까지 낮춘 바 있다. 배당성향을 유지할 경우 배당금 총액이 급격히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이익이 다소 줄면서 올해 2월 배당성향을 33%에서 45%로 올렸는데 얼마 되지 않아 50%까지 다시 늘리기로 한 것이다.
한국거래소가 배당성향을 50%까지 높이기로 하면서 한국주택금융공사(40%), 산업은행(37.8%) 등 다른 금융 공공기관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주당 3000원씩 중간배당 577억 원을 지급했는데 올해도 중간배당 규모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배당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건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과도 맞물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거래소 관계자는 “주주가치 제고 등 상장기업에 모범을 보인다는 취지”라며 “정부 증시 부양 기조에 맞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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