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콘텐츠, 빠른 디지털 플랫폼, 그리고 한국 문화의 독특한 감성과 스토리텔링이 결합하며 K-컬처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등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저력에 힘입어 갓뿐만 아니라, 음악, 전통주, 한글 등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최근의 관심과 열기도 심상치 않다.
뜨거운 ‘케데헌’ ‘뮷즈’ 열풍
2024년 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순위 8위를 기록한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내외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 속에서 K-컬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2025년 상반기 관람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27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용산 이전 개관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로, 특히 방탄소년단 RM이 국립중앙박물관을 즐겨 찾는 것이 알려지며 해외 팬들의 방문이 크게 증가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전시품 리스트_디지털실감영상관1(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또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엠넷 ‘월드 오브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한국팀 ‘범접’의 공연에 등장한 작호도(호랑이, 까치가 함께 그려진 전통 민화), 갓 등 한국 전통문화 요소가 주목받으며 박물관 문화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국립중앙박물관 상품을 모은 ‘뮷즈(MU:DS)’ 온라인숍 일 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하며, 그중에서도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품절 대란을 잇고 있고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뮷즈의 2024년 매출액은 213억 원을 기록했다. 2023년 매출액 149억 원과 비교하면 약 42%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치 기록이다. 재단이 창립된 이래 박물관상품 매출액이 2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물관 굿즈는 박물관에 잠들어 있는 문화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독창성, 실용성을 더해 일상 속으로 끌어들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단순히 과거 유물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재해석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는 문화유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더 나아가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선순환 또한 만들어낸다. 예를 들어, ‘반가사유상’을 모티브로 개발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는 원작의 무거운 색감을 배제하면서도 정교한 조형미를 그대로 살려 책상이나 선반 위에 두고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했고,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활용해 개발한 ‘신라의 미소 파우치’는 일상생활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왼쪽부터)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사진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굿즈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대중적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유물이 가진 스토리를 다양한 고객층에 폭넓게 전달했다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박물관을 찾아야 만날 수 있던 문화유산을 가까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하도록 역할을 확장한 것이다. 지난 8월 초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협업 상품 ‘별과 함께 하는 사유의 시간’ 컬렉션을 선보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대표 전시 공간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된 컬렉션으로, 깊은 생각에 잠긴 반가사유상의 모습이 커피와 함께하는 사색의 시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착안한 콘텐츠다.
이 밖에도 한국 곳곳의 문화 공간에서 한국 전통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중에 있다.
‘킹덤’이 쏘아 올린 갓 열풍 ‘케데헌’으로 인기 몰이 갓을 주제로 한 전시, 아트링크 ‘갓GAT’
조선시대 전통 모자인 ‘갓’(GAT)의 인지도는 현재 해외에서 꽤 높다. 2011년에 미국 패션 디자이너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는 갓과 한복을 영감으로 삼은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고, 2019년 넷플릭스에서 좀비 아포칼립스 사극 ‘킹덤’과, 2025년 K-POP 아이돌과 퇴마를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다뤄지며 ‘갓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다.
갓이 글로벌한 관심을 일으킨 것은 그 ‘독특한 형태’에 있다. 무궁무진한 변화를 거치는 동안 모자와 양태(아래의 둥글넓적한 부분)로 구성된 간결한 외관으로, 품위와 우아함을 간직해온 갓이 깊은 현대에도 울림을 주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요소로 현대에 이르러 대중문화에서 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갓’을 주제로 한 링크서울 전시회 ‘EP1 : GAT’이 지난 8월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서 열렸다.
박창영 · 박형박 부자의 ‘갓’ 작품(사진 이승연 기자)
한국 전통문화의 상징 첫 번째 시리즈인 이번 전시는 박창영 장인의 갓을 주축으로, 젊은 작가들이 갓일 장인의 전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원통 형태의 모자, 둥근 챙 모양의 양태, 대나무 살을 엮으며 생성되는 직조 무늬 등 갓을 구성하는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 설치, 제품 등 몰입감 있는 콘텐츠로 풀어냈다.
갓을 만드는 국가무형유산인 ‘갓일’ 장인인 박창영 장인과 박형박 이수자는 5대째 갓을 만들고 있는 부자(父子)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 들며 한국 갓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전파해 오고 있다. 지난 60여 년간 오로지 갓일에 매진해온 박창영 장인은 이번 전시회에서 흑립, 주립, 초립, 백립과 함께 갓과 유사한 형태의 쓰개류인 초립, 패랭이 등 각양각색의 조선시대 모자를 선보였다.
조선시대 때는 말총으로(말의 꼬리 털) 갓을 만들었지만, 당시에도 말총은 비싼 재료에 속하다 보니 주로 사용되는 재료가 바로 대나무였다. 대나무를 머리카락보다 가늘게 쪼개어 한 올 한 올 엮어내는 작업 과정은 기능을 넘어서 미의식으로 승화된다. 갓일은 과거 여러 명이 단계별로 협업했던 노동집약적 공예였지만, 박창영 장인은 설계부터 조형, 장식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홀로 완성하고 있다. 보통 갓 하나를 만드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3~4개월로, 시간과 품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그의 큰아들 박형박 이수자는 아버지의 기술과 철학을 이어받아 갓 유물의 연구, 복원은 물론, 관련 이론의 정리 및 체계화를 통해 갓 문화의 현대적 해석과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전시는 이러한 전통 갓의 형태와, 현대에 이르러 갓의 실질적인 효용성 대신 오브제로서 새로운 역할도 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한국 전통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아트 퍼니처 및 디자인 작업을 선보이는 작가 듀오 ‘왈자’의 설치 작업물(사진 이승연 기자)
건축가이자 작가인 홍기원은 갓으로부터 출발한 ‘Threads’ 연작을 선보였다(사진 이승연 기자).
이 밖에도 총 5인(팀)의 플레이어(작가, 크리에이터, 브랜드)들은 갓이라는 전통 오브제를 오늘의 언어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깊은 여운을 남겼다. ‘왈자’, ‘최세훈’, ‘홍기원’, ‘류RYU’, ‘식물을 기르기엔 난 너무 게을러’는, 각각 디자인, AI 아트, 어반 스케치, 전통주, 플랜테리어 등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들이다.
한편 링크서울이 선보이는 한국 전통문화 상징 시리즈 두 번째 에피소드의 주제는 ‘매듭(MAEDEUP)’으로 올해 12월에 전시 예정이다.
한국 전통 음악과 춤의 힘 문화 브랜드로 우뚝 선 세종문화회관 ‘일무’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무용단의 공연 ‘일무’ 역시 주목해볼 K-컬처 브랜드다. ‘일무’는 국가무형문화재(제1호)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인류무형유산인 ‘종묘제례악’의 의식무인 ‘일무(佾舞)’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종묘제례악’은 조선시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거행되는 제례의식에 사용되는 음악과 노래, 춤을 말한다. 조상에게 한해 무탈하게 살게 해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계속 잘 보살펴달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일무’의 1막 일무연구(사진 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대표 레퍼토리 공연으로 자리한 ‘일무’는 서울시무용단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 안무가 정혜진, 김성훈, 김재덕의 협업으로 세련된 미장센을 통해 한국 춤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2022년 초연했고, 이듬해인 2023년에 재공연, 객석점유율 91%, 세종대극장 3회 매진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서울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같은 해 8월 뉴욕 링컨센터 ‘코리안 아츠 위크’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초청되었다. 당시 뉴욕 링컨센터 전체 프로그램(17개) 중 유일하게 유료 공연으로 편성되었음에도 1,800석 규모인 링컨센터 ‘데이비드 H. 코크 시어터’에서 공연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일무’는 전례 없는 흥행과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힘입어, 국내 공연계 최초로 브랜드 앰버서더를 도입하기도 했다. 미국 출신의 방송인 겸 기업가 마크 테토(Mark Tetto)를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 마크 테토는 북촌 한옥에 거주하며 한국 전통문화와 예술에 꾸준한 애정을 쌓아온 인물로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발레단 후원 활동, 전통과 현대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한국의 미학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해석하고 전달해 온 문화 해설자이다.
서울시무용단 ‘일무 2025’ 포스터 (사진 세종문화회관)
500여 년 이상의 시간이 흘러 현대에 이르기까지 단절되지 않고 전승되어 온 종묘제례악. 전통 춤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동시대 관객은 물론 해외까지도 매료시켰으며, 명실상부한 K-콘텐츠 기반의 한국 무용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일무’ 공연의 경우, 8월 21~24일 나흘간 진행된 서울 공연뿐만 아니라 강릉과 대구로도 찾아간다. 8월 29일 강릉아트센터, 9월 4~5일 대구문화예술회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기차 안에서 즐기는 안동 전통주의 향기 K-미식벨트 조성 사업, 안동 더 다이닝 ‘전통주 벨트’
K-미식 ‘전통주 벨트’ 기획전(사진 한식진흥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주 벨트’가 오는 9월 6일(토), 정규 운영에 앞서 단 하루만 진행되는 특별한 팝업열차 상품을 선보인다.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 기획·운영한 이번 상품은 ‘안동 더 다이닝’을 주제로, 전통주와 조화를 이루는 지역 미식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구성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전통주 벨트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일찍이 주목받고 있다.
한식진흥원이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미식자원을 벨트 형태로 연결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광주광역시의 ‘김치벨트’, 안동시의 ‘전통주 벨트’, 금산군의 ‘인삼벨트’를 조성 중이며,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한글의 과거와 현재를 잇다 세종특별자치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왼쪽부터)‘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공식 키비주얼,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첫 번째 참여 작가인 미스터 두들 이미지(사진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의 조형적 예술성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한글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적 행사가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9월 1일(월)부터 10월 12일(일)까지 조치원1927아트센터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고, 2027년 비엔날레 방향성 등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에서는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한글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국내외 작가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에서 모두 39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지역 작가 13명은 물론, 라이브 드로잉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표 작가 미스터 두들(Mr Doodle),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김휘아, 빠키 등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협력을 통해 강익중, 구본창, 라 레콘키스타(우루과이) 등 유명 작가의 작품도 확장된 형태로 전시된다.
조치원읍의 다양한 공간을 무대로 장소별 특색 있는 한글 주제 작품들은 이번 행사를 장식하는 요소다. 특히 영국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미스터 두들의 한지를 활용한 작품은 산일제사에서, 한글과 독창적인 기호와 아이콘을 결합한 라이브 드로잉 작업은 조치원 1927아트센터 외벽을 무대로 완성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과의 협력 전시도 열린다. 기획전 ‘오늘의 한글, 세종의 한글’은 오는 9월 1일(월) 박연문화관에서 개최한다. 전시는 △1부 오늘의 한글: 날로 씀에 편안케 △2부 세종의 한글: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비엔날레 기간(9월 1일~10월 12일) 동안 이어지며 한글의 원형부터 현대 디자인까지의 흐름을 아우르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한글문화의 깊이와 확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MORE INSIGHT | 할리우드가 사랑한 한국 전통 콘텐츠?!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펠트로가 최근 자신의 SNS에 ‘내가 만든 한식 스타일 스테이크 & 에그 – 사랑 듬뿍, 매콤함 살짝, 풍미 가득’이라는 글과 함께 한식을 요리하는 모습을 올려 화제다. 먼저 기네스 펠트로는 스테인리스 보울에 미리 준비한 고기와 고추장을 활용한 양념장에 재운 뒤, 프라이팬에 구웠다. 이후 납작한 접시에 야채와 구운 고기, 아보카도, 달걀프라이 등을 담고 마지막에 배추김치를 곁든 뒤 통깨, 채 썬 파 등을 뿌리며 요리를 완성했다. 평소 한국 음식, 한국식 목욕탕 등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기네스 펠트로. 그녀가 한식에 능숙하게 요리하는 이 영상은 최근까지 443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을 찾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108배 도전 모습 (사진 디즈니플러스 공식 유튜브 화면 갈무리)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는 최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리미트리스: 지금, 더 건강하게’를 통해 스트레스, 통증, 두려움 등 현대인이 마주하는 문제를 직접 경험하는 해법을 찾아 나섰다. 그는 부산에 위치한 불교 사찰 범어사에 방문하여 직접 108배 수행에 도전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범어사에서 주지 스님과의 대화를 통해 고통과 고뇌의 차이를 이해하고, 자신을 오랜 시간 괴롭혀 온 정신적 두려움에서 벗어나고자 불교의 대표 수행 중 하나인 108배(108개의 크고 작은 고통을 내려놓고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한 명상수행법)에 도전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그는 한국 특수부대 훈련에도 동참, 전류가 흐르는 50m 길이의 철조망 장애물 아래를 낮은 포복자세로 통과하는 코스를 진행하는가 하면, 매서운 추위를 견디며 얼어붙은 강을 건너 보급품을 회수하는 훈련에 참여하는 등 가혹한 환경에도 맞섰다.
[글 시티라이프부 이승연 기자 lee.seungyeon@mk.co.kr]
[사진 및 참고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세종문화회관, 한식진흥원, 세종특별자치시, 국립한글박물관, 이승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