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엑스, 로켓 재사용 새 이정표…30번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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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가 한 로켓을 30번 발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엑스는 28일 오전 4시12분(한국시각 오후 5시12분) 미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저궤도 인터넷위성 스타링크 28기를 실은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로켓 재사용은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스페이스엑스는 로켓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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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53일마다 다시 써
다음 재사용 목표는 40회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가 한 로켓을 30번 발사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스페이스엑스는 28일 오전 4시12분(한국시각 오후 5시12분) 미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저궤도 인터넷위성 스타링크 28기를 실은 팰컨9 로켓을 발사했다.
이날 발사는 팰컨9의 1단 추진체(부스터) B1067의 30번째 임무였다. 지난달 2일 29번째 발사 임무를 수행한 지 약 두달만이다. 29번째 발사는 팰컨9의 500번째 비행이기도 했다.
B1067은 2021년 6월3일 첫 발사 이후 지금까지 4년여 동안 평균 53일에 한 번꼴로 발사대에 올랐다. 부스터는 이날도 이륙 8분 후 멕시코만 해상에 착수해 31번째 발사에도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세계 유일의 기술…발사 비용 크게 절감
로켓 재사용은 발사 비용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2단 로켓인 팰컨9 발사 비용에서 1단 추진체가 차지하는 비중은 60%다. 스페이스엑스는 로켓 재사용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우주발사체 기업이다.
팰컨9은 1단 추진체만 재사용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역대 최대, 최강 로켓 스타십은 1단 슈퍼헤비와 2단 스타십을 모두 재사용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1단 슈퍼헤비의 경우엔 발사대로 다시 복귀시켜 로봇팔로 잡아채는 `젓가락 회수'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머스크는 슈퍼헤비는 이론적으로 1시간 이내에 다시 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팰컨9 1단계 추진체의 30번 사용은 이 회사가 처음 목표로 정했던 10회의 3배다. 스페이스엑스는 재사용 목표 횟수를 10회에서 15회, 20회로 잇따라 늘린 데 이어, 지난해엔 40회로 또 다시 연장한 상태다.
곽노필 선임기자 nop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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