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드림어스컴퍼니 인수전 최종 불참 "시너지 창출 불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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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가 SK스퀘어의 음악 콘텐츠 사업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 인수전에 최종적으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29일 YG PLUS 관계자는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를 통한 시너지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나 제한된 실사 기간과 범위로 인해 그 시너지를 찾기 어려워 최종 입찰(바인딩 오퍼)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YG PLUS가 드림어스컴퍼니 인수전에서 발을 뺀 가장 큰 이유로는 시너지 창출의 불확실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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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가 SK스퀘어의 음악 콘텐츠 사업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 인수전에 최종적으로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YG PLUS 측은 검토 끝에 시너지 창출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9일 YG PLUS 관계자는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를 통한 시너지 가능성을 검토하였으나 제한된 실사 기간과 범위로 인해 그 시너지를 찾기 어려워 최종 입찰(바인딩 오퍼)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YG PLUS가 드림어스컴퍼니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보도가 잇따랐으나, YG PLUS 측은 이번 결정으로 단순 타당성 검토 수준이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국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고, 무선제어 LED 응원봉 및 굿즈 제작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49억 5700만원, 영업이익 9100만원을 기록했다.
YG PLUS는 하이브를 비롯한 국내 주요 기획사들의 음원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네이버 음악 플랫폼 운영대행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YG PLUS가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할 경우 음원 유통 및 콘텐츠 사업 전방에 걸쳐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YG PLUS 외에도 부산EP 등 여러 잠재적 인수자들이 거론되며 한때 4파전 양상까지 점쳐지기도 했으나, YG PLUS의 불참으로 인수전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YG PLUS가 드림어스컴퍼니 인수전에서 발을 뺀 가장 큰 이유로는 시너지 창출의 불확실성이 꼽힌다. 현재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유튜브뮤직이 사용자 1위를 지키고 있으며, 특히 MZ세대의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드림어스컴퍼니의 '플로'는 음원 앱 시장 내 5위에 그치고 있어, YG PLUS와의 결합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과거 YG PLUS의 모회사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KMP홀딩스의 주주로 참여해 KT뮤직(현 지니뮤직)과 시너지를 모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주요 기획사들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KT뮤직의 이용자는 제한적으로 증가하는 데 그쳤던 사례가 있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대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내부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더군다나 이번 실사는 기간과 범위가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짧은 기간 동안 제한된 정보만으로는 드림어스컴퍼니의 사업 구조와 재무 상태, 그리고 YG PLUS와의 실질적인 통합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웠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강력한 잠재 인수 후보였던 YG PLUS가 빠지면서 남은 후보들 간의 경쟁 구도와 전체적인 인수전의 향방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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