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미분양 다시 증가세… 서울 아파트 매매 21.5% '뚝'

이화랑 기자 2025. 8. 29. 14: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2244가구로 한 달 전보다 1490가구(2.3%)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6716가구) 대비 341가구(1.3%) 증가한 2만7057가구 수준이다.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6115가구로 전월(2만8018가구) 대비 42.5% 감소했다.

준공은 2만5561가구로 전월(4만115가구) 대비 36.3%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분양 늘고 착공 줄고… 준공 후 물량 83% 지방 쏠림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한 달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사진은 대구 중구에서 바라본 대구 도심 아파트. /사진=뉴시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6만2244가구로 한 달 전보다 1490가구(2.3%) 감소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2만7057가구로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수도권 1만3283가구, 비수도권 4만8961가구 등 총 6만2244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656가구(4.7%), 비수도권은 834가구(1.7%) 감소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2만6716가구) 대비 341가구(1.3%) 증가한 2만7057가구 수준이다. 이 중 수도권 물량은 4468가구로 전체 악성 미분양 중 1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2만2589가구로 83.5%가 쏠렸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07가구로 전체 악성 미분양의 13.7%가 분포했다. 충북은 665가구로 전월 대비 123가구(22.7%) 늘어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다.


7월 인허가·착공 감소… 주택 공급 위축 우려


7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1만6115가구로 전월(2만8018가구) 대비 42.5% 감소했다. 누적 인허가 실적은 15만4571가구로 전년 동기(17만1677가구) 대비 10.0% 줄었다. 수도권 인허가는 9879가구로 전월 대비 28.4% 감소했다.

착공은 2만1400가구로 전월(2만8871가구)과 비교해 25.9% 감소했다. 수도권 착공은 1만708가구로 전월(2만416가구) 대비 47.6% 감소했다.

분양 실적은 2만2752가구로 전월(1만4983가구)과 비교해 51.9% 증가했다. 누적 분양은 9만717가구로 전년 동기(12만5476가구) 대비 27.7% 줄었다. 수도권의 7월 분양은 1만1939가구로 전월 대비 35.2% 늘었다.

준공은 2만5561가구로 전월(4만115가구) 대비 36.3% 감소했다. 7월까지 누적 준공은 23만1172가구로 전년 동기(24만8605가구)와 비교해 7.0% 줄었다. 7월 수도권 준공은 1만5115가구로 전월 대비 31.7%, 지방은 1만446가구로 41.9% 각각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4235건으로 전월 대비 13.0% 감소했다. 수도권 매매 거래량은 3만4704건으로 전월 대비 19.2% 줄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8485건으로 6월(1만814건)보다 21.5% 감소했다.

이화랑 기자 hrlee@mt.co.kr

Copyright © 동행미디어 시대 & sida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