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사로잡은 K-POP 열기…'교육 한류' 확산 기대
[EBS 뉴스12]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케이팝을 배우려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동 아부다비에서 처음으로 케이팝 교육 프로그램이 열리면서, 해외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송성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사의 지도를 따라 한 음 한 음 집중해 불러보는 케이팝.
낯선 한국어지만 한 글자씩 꼼꼼히 적어가며 집중합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전 세계 1백여 명의 수강생들이 케이팝을 배우기 위해 모였습니다.
한국에서 온 전문 강사진에게 노래와 춤은 물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습니다.
특히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건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수록곡들입니다.
인터뷰: 소피 / 카자흐스탄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과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블랙핑크)의 '뛰어' 안무를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동아방송예술대와 주 UAE 한국문화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케이팝 교육은 아부다비에서 처음으로 열린 전문 프로그램입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 영화 역대 최고 누적시청수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으로 K컬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상황.
이번 케이팝 교육을 계기로 중동 현지에서도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확산될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란 교수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현지 청소년 그리고 성인, 어린이까지 다양한 계층이 한류 문화를 즐기고 수용함으로 인해서 저희의 우수한 한류를 확산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습니다)."
UAE 한국문화원은 이번 케이팝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현지에 체계적인 케이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간단 계획입니다.
EBS뉴스 송성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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