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안녕을 기원'...대전시 괴곡동,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목신제

표언구 2025. 8. 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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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기사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목신제


대전 서구 괴곡동 마을운영위원회가 음력 칠월칠석을 맞아 29일 ‘천연기념물 느티나무 목신제’를 열었습니다.

목신제는 마을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느티나무에 제를 올려 지역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행사입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내빈 등 20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행사는 시·구 보조금과 마을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가야금병창과 풍물패 공연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이어 제례 봉행, 주민 먹거리 나눔, 식후 공연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송인국 괴곡동 마을운영위원회 대표는 “목신제 개최를 위해 힘써준 주민들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목신제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괴곡동 느티나무는 수령 700년, 높이 16m, 둘레 9.2m에 달하는 마을 수호목으로, 지난 2013년 천연기념물 제545호로 지정됐습니다.

TJB 대전방송[사진 대전시 서구]

표언구 취재 기자 | eungoo@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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