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첫 자체 개발 LLM 공개 테스트”…오픈AI 의존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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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개발을 시작한 첫 거대언어모델(LLM) '마이(MAI)-1'이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1 프리뷰(미리보기) 버전이 글로벌 인공지능 성능 평가 플랫폼 '엘엠(LM)아레나'에서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최고경영자(CEO)는 마이-1 미리보기 버전에 대해 "회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적으로 훈련시킨 최초의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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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개발을 시작한 첫 거대언어모델(LLM) ‘마이(MAI)-1’이 베일을 벗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8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마이-1 프리뷰(미리보기) 버전이 글로벌 인공지능 성능 평가 플랫폼 ‘엘엠(LM)아레나’에서 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무스타파 술레이만 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 최고경영자(CEO)는 마이-1 미리보기 버전에 대해 “회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자체적으로 훈련시킨 최초의 파운데이션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향후 마이크로소프트의 인공지능 서비스 ‘코파일럿'(Copilot)의 성능 개선에 적용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코파일럿이나 검색 엔진 ‘빙’(Bing) 등에 오픈에이아이(AI)가 개발한 지피티(GPT) 시리즈 모델을 주로 사용해왔다. 이 회사는 기존에 소형언어모델(sLM) ‘파이’(phi)는 자체 개발했으나, 거대언어모델은 지난해 4월 술레이만 최고경영자가 합류하면서 뒤늦게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1 미리보기 버전은 약 1만5천개의 엔비디아 H100 칩을 기반으로 훈련됐다.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 기업 엑스에이아이(xAI)가 최근 출시한 모델 ‘그록(Grok)4’ 개발에 투입된 그래픽처리장치(GPU) 10만개 이상이다. 이날 엘엠아레나의 텍스트 작업 성능 평가 순위에서 마이-1 미리보기 버전은 13위를 기록해 오픈에이아이, 구글, 앤트로픽, 딥시크, 미스트랄, 엑스에이아이 모델보다 뒤처졌다고 미 시엔비시(CNBC)는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금껏 약 130억달러(약 180조원)를 오픈에이아이에 투자한 최대 투자자 겸 전략적 파트너다. 그러나 지난해 마이-1 자체 개발에 나서면서 오픈에이아이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연례보고서에서 아마존, 애플, 구글, 메타 등과 함께 오픈에이아이를 경쟁사 명단에 포함시켰다.
오픈에이아이 역시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대신 코어위브, 구글, 오러클 등 다른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손잡고 폭발적인 인공지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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