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62회 수원화성문화제… 참여자 모집

강현수 2025. 8. 2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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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포스터. 사진=수원시청
수원시가 올가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

먼저, 종이상자로 대형 팔달문을 쌓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인 '시민의 위대한 건축-팔달'가 있다. 다음달 1일부터 축제 기간에 팔달문을 쌓을 시민을 모집한다.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이라면 '양로연'에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양로연은 정조대왕이 1795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해 마련했던 행사다.

양로연의 신청 기간은 다음달 7일까지이며, 60세 이상(196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사연을 심사해 100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어르신은 10월 4일 화성행궁 낙남헌에서 궁중음식을 즐기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정조대왕이 혜경궁 홍씨에게 선물한 가마 '자궁가교'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 '가마레이스'도 있다. 성인 참가자가 가마를 들고 달리는 대회다. 다음달 14일까지, 5인 이상 팀 단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상금은 600만 원이다.

'별시날'(뭔가 좀 특별한 과거시험 보는 날)은 정조대왕이 인재 등용을 위해 진행한 과거시험을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10월 3일 행사 현장에서 과거시험을 보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수원화성문화제 공식 홈페이지(sh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는 다음달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8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다음달 28일 정조대왕 능행차를 시작으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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