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임윤아, 새 '코미디 퀸'의 탄생

임윤아는 지난 23일 첫 방송한 tvN 토일극 '폭군의 셰프'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생 최고의 순간에 조선으로 타임슬립해 최악의 폭군을 만나는 프렌치 셰프 연지영 역이다. 폭군 이채민(이헌)을 마주친 후 조선으로 시간이동 했다는 사실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1, 2회에 걸쳐 그렸다.
드라마는 첫 방송 직후 곧바로 화제몰이를 시작했다. 2회 만에 최고시청률 6.6%(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매주 발표하는 'TV·OTT 화제성'에서는 TV드라마 부문 1위로 직행했다. 임윤아는 출연자 부문 통합 1위에도 올랐다.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온다. 지난 26일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의 '넷플릭스 톱 TV쇼' 1위로 진입한 후 29일 오후 현재 3위를 유지 중이다. 넷플릭스가 자체적으로 발표하는 '글로벌 톱10'에서는 방송 첫 주 기록만으로 TV쇼 비영어 부문 4위에 올랐다. 23, 24일 이틀 만에 350만 뷰(누적 시청 시간을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하면서다.

특히 1, 2회를 수놓은 임윤아의 코믹 연기는 '원맨쇼'를 방불케 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폭군으로서 무게를 잡아야 하는 이채민 대신 코미디 요소를 책임진 그는 극 중 자신을 “거지꼴”이라 칭할 만큼 망가지는 모습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 왕 이채민을 사극 배우로 오해하는가 하면, 그를 위협하고자 이상한 기합 소리와 함께 태권도 품새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앞서 13일 개봉한 주연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도 코미디 연기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극 중 낮과 밤이 완벽하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1인 2역에 가까운 변신을 선보였다. 임윤아가 연달아 경쾌하고 코믹한 매력이 담긴 작품을 공개하자, 팬들은 영화 '공조' 시리즈, '엑시트' 등 과거 출연한 코미디 작품들도 다시 소환하고 나섰다.

주연으로서의 책임감도 남다르다. 작품의 홍보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폭군의 셰프' 경우, 아직 방송 초반임에도 드라마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해외 투어를 진행하기로 했다. 9월 28일 요코하마, 10월 12일 마카오, 10월 18일 호찌민, 11월 23일 타이베이에서 팬들을 만나 드라마 비하인드 등을 나눌 예정이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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