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사람중심, 공간혁신 도시 동두천’으로 전환 전략 마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쇠퇴한 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원도심 재생, 도시 연결성 회복, 주거·복지 기반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장기간 정체돼 온 도시 구조를 재편해 '사람중심, 공간혁신 도시 동두천'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동두천시(시장 박형덕)가 중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쇠퇴한 도심에 새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변화를 이끌기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마련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계획은 원도심 재생, 도시 연결성 회복, 주거·복지 기반 강화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장기간 정체돼 온 도시 구조를 재편해 ‘사람중심, 공간혁신 도시 동두천’으로 전환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한국자치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시 전역이 「수도권정비법」성장관리권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군사시설보호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 규제로 자생적 발전이 제약돼 왔다. 미군공여지가 전체 면적의 42%에 달했고, 반환이 지연되면서 도시 발전의 동력이 약화 됐다. 그 결과 원도심 노후화, 인구 유출, 상권 쇠퇴가 동시에 나타나며 도시 활력 저하가 심각한 상황이다.
연구 과정에서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2205명) 결과, 노후 주거지 및 원도심 낙후(12.8%)가 시급한 도시재생 과제로 꼽혔으며,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추진(8.0%)도 주요 현안으로 나타났다.
지역 인사 인터뷰에서도 구도심 쇠퇴, 상권 침체, 보산동 관광특구 이미지 약화가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도시 이미지 쇄신과 생활 여건 개선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러한 분석과 시민·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연구원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전략을 마련했다.
첫째, 원도심 재생 및 주거환경 개선이다. 중앙역세권 노후 주거지 정비와 생연7리 정비사업을 통해 낙후된 도심을 개선하고, 공공재산 총괄관리 체계를 도입해 토지·자산 활용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노후주거지 실태조사, 빈집·저활용지 관리 방안 마련, 중앙로 거리 디자인 개선, 지역 스토리텔링 디자인 도입 등을 통해 원도심 중앙로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주민 생활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도시연결성 강화와 공간 네트워크 회복이다. 동두천 경관 기본계획 수립,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보행친화 공간 정비를 통해 도심의 가로환경과 보행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중앙로와 주요 생활축을 중심으로 하천변 경관 정비와 보행축 연결을 병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도시 전반에 활력과 새로운 분위기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방향이다.
셋째, 주거 안정·복지 기반 강화다.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과 시설물 보수 지원을 확대하고, 생활인구 DB를 활용해 정주 요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통해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인구·세대별 수요에 맞는 정비와 지원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 과제로 담겼다.
박형덕 시장은 “도시재생은 시간이 걸리지만, 단계별 과제를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원도심 재생과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무도 몰랐다” 치료해주는 줄 알았더니…끔찍한 진실, 매일 1만마리가 고통에 ‘비명’ [지
- ‘영앤리치’ 블핑 리사가 사는 성북동은 어떻게 ‘찐부자 동네’가 됐나
- 여자 역도선수가 복근 사진 올렸다고 “중징계하라” 민원…누리꾼들 반응은
- 수지 ‘뜬금 결혼설’ 날벼락…소속사 대표 “유언비어 걸리면 혼난다” 경고
- “싸이, 의료법 위반은 중대 사안, 철저한 수사를” 대한의협 ‘발끈’
- 황보 “속옷까지 다 벗으라고”…이스라엘 국경서 몸수색 당한 사연 들어보니
- “99만원에 살게요” 29년만에 인기 급등한 X세대 ‘유물템’…뭔가 봤더니
- “역대급 ‘치맥 대란’ 터졌다” 50만명 우르르…발칵 뒤집힌 배달앱
- 임영웅 팬덤, 새 앨범 출시 기념 밀알복지재단에 2,265만 원 기부
- “日 오타니와 만남은…” 美 LA 대표 스타 ‘손흥민’, 시구 뒤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