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보기 없는 7언더파…LPGA FM 챔피언십 첫날 공동 선두

최대영 2025. 8. 2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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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7)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년 만의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FM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김세영은 "견고한 플레이가 나왔다. 파5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최근에는 PGA 선수들의 숏게임을 참고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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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27)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5년 만의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김세영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FM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앨리슨 코푸즈(미국),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시작했다.

LPGA 통산 12승(메이저 1승 포함)을 보유한 김세영은 2020년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이 없다. 올 시즌 초반에는 세 차례 컷 탈락을 포함해 부진을 겪었으나, 6월 이후 흐름이 달라졌다. 숍라이트 클래식 3위,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공동 3위, AIG 여자오픈 공동 13위, CPKC 여자오픈 공동 10위 등 최근 7개 대회에서 네 차례 톱10에 오르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이날 라운드에서는 안정감이 돋보였다. 단 두 차례만 그린을 놓쳤고, 퍼트 수도 27개에 불과했다. 특히 파5 홀에서만 세 차례 버디를 기록하며 장타와 숏게임의 조화를 입증했다. 김세영은 “견고한 플레이가 나왔다. 파5 홀에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최근에는 PGA 선수들의 숏게임을 참고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즌 중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컷 탈락 이후 마음가짐을 바꾼 점도 언급했다. “생각이 많을수록 기분이 가라앉더라. 가족과 함께 즐기며 에너지를 얻었고, 남은 대회는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란다 왕(중국)이 6언더파 단독 4위에 올랐고, 앤드리아 리(미국),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등은 5언더파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임진희와 이미림은 4언더파로 공동 13위, 유해란과 이미향은 3언더파로 공동 19위에 자리했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도 3언더파로 첫날을 마쳤다. 고진영, 박성현, 윤이나는 이븐파로 공동 73위에 머물렀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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