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료·문화 결합 관광상품으로 외국관광객 유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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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천시가 의료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앞서 올 하반기부터 인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영종도·강화도 등 6개 코스에 당일 차량·가이드·체험비를 지원하는 '원데이 힐링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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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 중국 무비자 입국 등 호재, ‘원데이 힐링투어’ 코스 등 운영

올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인천시가 의료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관광상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에 나섰다.
올 상반기까지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인천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이 407만 명에 달해 시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전국 관광거점별 외국인 방문객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올해 들어올 외국인 방문객의 20.4%를 차지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3대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 내년부터는 해외 바이어와 환자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와 의료관광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3대 전략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팀메디컬 운영 강화 ▶인천메디컬지원센터 기능 활성화를 통한 외국인 맞춤형 수용태세 구축 ▶원스톱 지원서비스 및 맞춤형 인재 육성 등이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태국·몽골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사전 답사 여행 '인천 팸투어(FAM Tour)'를 확대하고, 의료관광 민·관 협력체인 '팀메디컬 인천'을 활성화해 현지 홍보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올 하반기부터 인천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영종도·강화도 등 6개 코스에 당일 차량·가이드·체험비를 지원하는 '원데이 힐링투어'를 본격 운영한다.
특히 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중국인의 비중이 28%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다음 달부터 시행될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활용한 마케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의료관광 우수 유치기관 지정 기준에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을 포함, 실적이 있는 기관에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항 인접 장점을 활용해 의료, 쇼핑, 문화 체험을 결합한 관광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며 "특히 재방문을 유도할 특화 전략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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