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시대]철도공단, 청주서 공사비 112억원 줄인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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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청주시와 손잡고 충북선 고속철도 사업 효율화에서 공사비를 100억원 이상 줄이는 대안을 찾았다.
철도공단은 청주시와 '충북선 고속화-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입체교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약 1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청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적기 개통 기반을 확보했다는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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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 협약으로 예산 절감, 공기 단축 기대
국가철도공단이 청주시와 손잡고 충북선 고속철도 사업 효율화에서 공사비를 100억원 이상 줄이는 대안을 찾았다. 철도공단은 청주시와 '충북선 고속화-청주 그린스마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입체교차'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선 고속화 철도와 청주산업단지 진입도로 교차 구간은 도로를 박스구조물 형태로 시공하고 상부에 흙을 쌓아 철도를 건설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기존에는 도로 상부에 철도 교량을 만드는 방식이었다.
대규모 공사비가 소요되는 교량 방식 대신 경제성과 시공성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더 효율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검토를 진행한 결과다.
향후 구조물 설계와 사업비, 철도시설물 유지관리는 철도공단이, 구조물 시공 등 기타 제반 업무는 청주시가 담당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약 1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청주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충북선 고속화 사업의 적기 개통 기반을 확보했다는게 철도공단의 설명이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청주공항에서 충북 제천 봉양까지 85.5km 구간을 복선전철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호남권과 강원권을 잇는 한반도 X축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조원, 사업 기간은 2023년부터 2031년까지다.
청주 그린산단 진입도로 공사는 지난해 5월 사업실시계획 승인을 얻었으며,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441억원이다. 충북선 고속화 사업은 기본계획 고시 후 현재 기본설계 중으로 사업실시계획 승인은 받지 않았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은 입체교차 방안 마련 후 청주시와 협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 모범 사례이자, 정부의 적극 행정 기조를 반영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주시와 긴밀히 소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미리내 (pannil@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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