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부진·BYD 약진” 유럽 전기차 판도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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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중국 BYD는 판매량을 세 배 이상 늘리며 점유율에서 테슬라를 앞질렀다.
이로써 테슬라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0.8%로 떨어졌다.
미국 CNBC 등 현지 언론은 "중국 업체들이 유럽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수년째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못한 점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소비자 반감 등이 판매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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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김혜인 디지털팀 기자)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부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중국 BYD는 판매량을 세 배 이상 늘리며 점유율에서 테슬라를 앞질렀다.
2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7월 테슬라의 유럽 신차 등록 대수는 8837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 1만4769대에서 40.2% 감소한 수치다. 반면 BYD는 1만3503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 4151대보다 225.3% 증가했다. 불과 1년 만에 판매량이 세 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테슬라의 유럽 시장 점유율은 1.4%에서 0.8%로 떨어졌다. BYD는 0.4%에서 1.2%로 상승해 테슬라를 추월했다. 같은 달 유럽 전체 순수 전기차(BEV) 판매량은 18만6440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6%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 CNBC 등 현지 언론은 "중국 업체들이 유럽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테슬라는 수년째 라인업에 변화를 주지 못한 점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적 성향에 대한 소비자 반감 등이 판매 부진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한편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테슬라 주가는 28일 오후 2시50분 기준 전일 대비 1.58% 하락한 344.09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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