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성공할 거라 생각?”…내란특검, 한덕수 기소하며 [지금뉴스]

이윤재 2025. 8. 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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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방조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오늘(29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은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피고인은 대통령의 위헌·위법한 계엄을 막을 수 있었던 최고의 헌법기관이었다"며 "대통령이 국민 기본권을 침해하고 헌법 질서를 유린할 것을 알면서도 오히려 절차적 정당성 확보를 위한 행위를 하며 동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는 12·3 비상계엄도 기존의 친위쿠데타같이 성공할 것이란 생각에서 비롯된 것으로 사료된다"며 "다시는 이러한 역사적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이 (법원에서)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막지 못하고 방조한 혐의를 받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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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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