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은 울었다…‘끝판대장’ 오승환, 두산과 함께한 은퇴 투어 첫 무대
![[OSEN=잠실,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투수 오승환의 은퇴투어 기념 행사가 열렸다.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21년 프로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오승환의 유니폼 배번 21은 22(이만수) 10(양준혁) 36(이승엽)에 이어 구단 사상 4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삼성 오승환이 양팀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8 /cej@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poctan/20250829114425267ulfz.jpg)
[OSEN=손찬익 기자]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 투수)의 은퇴 투어가 시작됐다.
KBO리그 역대 투수 최초로 은퇴 투어에 나선 오승환은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은퇴 투어 행사를 치렀다. 오승환은 사전에 선정된 50명의 팬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마련했다. 팬들에게 사인과 함께 응원 수건과 티셔츠를 선물했다.
경기 개시 15분 전 양팀 선수들이 덕아웃에 도열한 가운데 두산은 오승환에게 ‘끝판 대장 그 역사에 마침표를 찍다’는 문구가 새겨진 달항아리를 건넸다. 이에 오승환은 자신의 사인과 ‘두산 베어스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글러브를 전달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투수 오승환의 은퇴투어 기념 행사가 열렸다.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21년 프로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오승환의 유니폼 배번 21은 22(이만수) 10(양준혁) 36(이승엽)에 이어 구단 사상 4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삼성 오승환이 두산 김태룡 단장에게 항아리를 전달 받고 있다. 2025.08.28 /cej@osen.co.kr](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poctan/20250829114425557duvm.jpg)
두산 포수 양의지는 오승환에게 투구 장면이 담긴 기념 액자를 전달하고 반갑게 포옹을 나눴다. 그리고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와 기념 촬영을 하며 은퇴 투어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이날 중계를 맡은 MBC 스포츠 플러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 실감이 나지 않고 정신이 없는 거 같다”면서 “잠실구장에서 좋은 기억이 많은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를 비롯해 마지막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 잠실 마운드에 있었던 게 제일 생각난다”고 밝혔다.
‘은퇴 후 가장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묻자 “언젠가는 마음 편히 관중석에서 야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고 대답했다. 오승환은 “세이브 하면 오승환, 오승환 하면 세이브라는 기억이 떠올릴 만한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투수 오승환의 은퇴투어 기념 행사가 열렸다.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21년 프로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오승환의 유니폼 배번 21은 22(이만수) 10(양준혁) 36(이승엽)에 이어 구단 사상 4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삼성 오승환이 두산 양의지에게 사진을 전달 받고 있다. 2025.08.28 /cej@osen.co.kr](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poctan/20250829114425744sbnk.jpg)
오승환은 오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과 내달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벌어지는 KIA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 은퇴 투어를 이어간다. 네 번째 은퇴 투어는 내달 11일 대구 SSG 랜더스전에서 열린다. 지난 6일 인천 SSG전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선언한 그는 7일 경기를 앞두고 간소하게 은퇴 행사를 마련했다. 대신 은퇴 투어 기념 선물 증정식은 11일 대구 SSK전을 앞두고 열린다.
이후 18일 창원NC파크(NC 다이노스전), 20일 잠실구장(LG 트윈스전), 21일 수원KT위즈파크(KT 위즈전), 26일 사직구장(롯데 자이언츠전), 28일 고척 스카이돔(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원정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오승환의 은퇴식은 정규 시즌 최종전인 9월 30일 대구 삼성-KIA전이다.
![[OSEN=잠실, 조은정 기자]2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삼성 투수 오승환의 은퇴투어 기념 행사가 열렸다.오승환은 지난 6일 은퇴를 선언했다. 21년 프로생활의 마침표를 찍는 오승환의 유니폼 배번 21은 22(이만수) 10(양준혁) 36(이승엽)에 이어 구단 사상 4번째 영구결번으로 지정될 예정이다.삼성 오승환이 양팀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8 /cej@osen.co.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poctan/20250829114427072iano.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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