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삼성'은 어딨나요?.. 조국이 전주에서 헤맨 사연
조수영 2025. 8. 29.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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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전주에서 검찰·사법개혁 메시지와 함께 2박 3일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국 원장은 오늘(29일) SNS을 통해 법조계 '삼성(三聖)'으로 추앙받는 가인 김병로, 화강 최대교, 바오로 김홍섭 동상을 찾은 사실을 공개하며 "검찰·사법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세 분 선인의 삶을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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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전주에서 검찰·사법개혁 메시지와 함께 2박 3일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조국 원장은 오늘(29일) SNS을 통해 법조계 '삼성(三聖)'으로 추앙받는 가인 김병로, 화강 최대교, 바오로 김홍섭 동상을 찾은 사실을 공개하며 "검찰·사법개혁이 진행되고 있는 지금, 세 분 선인의 삶을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다만 "동상 위치가 바뀌면서 헤맸고 전주 시민들도 위치를 잘 모르고 있었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조 원장이 언급한 동상은 지난 1999년 전북이 배출한 법조 선인들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원래 전주 덕진공원에 설치돼 있던 것들입니다.
이승만 정권에서 불거진 각종 불의를 비판 또는 항거해 사법권 독립의 기초를 다지거나 청빈한 생활로 존경을 받습니다.
동상은 '한국법조삼성기념사업회'가 건립했고, 당시 청와대와 대법원 등이 제작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동상들은 올해 전주시의 공원 정비 사업으로 수모 아닌 수모를 겪고 있습니다.
원래 있던 덕진공원에서 4km 가량 떨어진 전주지방법원 인근 주차장으로 옮겨졌다가 부직포에 싸인 채 방치돼 시민들의 공포심을 자극하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주변 공원 부지 한켠으로 다시 옮겨져 새단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조국 원장이 직접 지적했듯, 여전히 시민들조차 그 위치를 잘 알지 못하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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