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보수 3.5% 인상..2년연속 3%대 '정상화' 차원 [2026년 예산안]
이보미 2025. 8. 29. 11:33

[파이낸셜뉴스] 내년 공무원 보수가 3.5% 인상된다. 지난 2017년(3.5%) 이후 9년 만에 최고다.
29일 기획재정부 ‘2026년 예산안’에 따르면 공무원 보수가 2년 연속 3%대 인상된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2.9%)과 정부와 한국은행의 내년도 물가상승 전망치(2.0%)를 웃도는 수치로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사실상 정체된 보수를 정상화하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공무원 보수 인상률은 지난 2017년 3.5%에서 2021년 0.9%까지 떨어졌다가 4년 연속 올라 올해 3.0%대를 회복했다.
이는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와 높은 업무스트레스로 공직 인기 하락과 사기 저하를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9급 초임 공무원의 봉급과 기타 수당을 더한 전체 보수는 올해 연 3222만원(월평균 269만원)이다.
공직 인기도 점차 꺾이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7급·9급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20~34세 청년은 12만9000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소 수준을 기록했다. 정점이었던 2021년(31만3000명)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젊은 공무원들의 퇴직은 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에 따르면 임용 후 5년 이내 퇴직하는 공무원은 2019년 6500명에서 2023년 1만3천566명으로 배 이상 늘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황신혜 "양정아·김승수 잘 만나고 있어…곧 날 잡을지도"
- "3주 만에 11억 벌었다"…SK하이닉스 몰빵 '51억 계좌' 인증한 슈퍼개미
- 맹승지, 코미디언 은퇴 선언…"인생 2막 즐겁게 살고 싶어"
- "삼전닉스만 잘 나가는 한국...외환위기 또 올 수 있어" [fn 인사이트]
- 장동혁 "예언하자면 李·민주당, 6월 3일 지나면 스벅 들고 다닐 것"
- 전남편 언급 황정음 "짐 빼가라고 문 열어놔…고맙다"
- 10% 싼 집 '우루루'...역세권·몰세권·학세권 다 있다[집 나와라 뚝딱!]
- "반도체, 엄청난 돈 쓸어담는 중…호황 수년간 계속된다" 전망 나왔다
- 투표하려 들어갔더니 기표된 용지가…항의 소동
- '동상이몽2' 김준호 "결혼 1주년 이벤트? 김지민 1억 갚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