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주식이 조선·조선기자재株 밖에 없다···HJ중공업 20% 급등 [줍줍 리포트]

조지원 기자 2025. 8. 29.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선과 조선기자재 주식들만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제 개편안 논란 등으로 국내 증시 전반에 뚜렷한 호재가 없는 만큼 조선업종으로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HD현대중공업(3.18%), 한화오션(2.37%), HD현대미포(2.37%), HD현대미포(1.48%), 대한조선(1.04%) 등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ASGA 훈풍 기대감 상승
HD현대중공업(위)과 HD현대미포 야드 전경. 연합뉴스
[서울경제]

국내 증시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조선과 조선기자재 주식들만 눈에 띄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세제 개편안 논란 등으로 국내 증시 전반에 뚜렷한 호재가 없는 만큼 조선업종으로 쏠림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HJ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71% 오른 1만 8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HJ중공업은 외국인 4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3.18%), 한화오션(2.37%), HD현대미포(2.37%), HD현대미포(1.48%), 대한조선(1.04%) 등 대부분 종목들이 상승세다.

눈에 띄는 건 조선주에서 시작된 훈풍이 조선기자재로 전이되고 있다는 것이다. 동방선기(24.47%), 삼영엔텍(20.90%), 인화정공(15.76%) 등을 비롯해 세진중공업(12.99%), 범한퓨얼셀(11.06%), 화인베스틸(10.62%), 케이에스피(10.14%) 등이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조선과 조선기자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한미 정상회담은 투자 기간이 짧은 투자자들에게 셀온(sell-on·호재 속 차익실현 매도)해야 하는 이벤트라는 시각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면서 “다만 단기간 내 미국이 조선업 재건을 직접적으로 하기 어렵다는 점을 알게 돼 한국의 역할이 더 많아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