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예산안] ‘미래먹거리’ AI·R&D 등 첨단산업에 역대 최대 72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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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경기 침체와 얼어붙은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술 주도형 '초혁신경제'에 72조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10조원, 신산업·연구개발(R&D) 혁신에 44조원을 배정한다.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 개발에도 나서, AI 로봇 분야에 5510억원,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에 6135억원을 지원한다.
앞으로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신규로 마련해 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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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 AI 활용시대’ 맞춤형 교육 확대
R&D 예산 35조…역대 최대 규모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동에서 열린 ‘2026년 예산안 및 ’25~‘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상세브리핑에서 발표문을 낭독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dt/20250829111414352qvhs.jpg)
정부는 경기 침체와 얼어붙은 민생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술 주도형 ‘초혁신경제’에 72조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3강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10조원, 신산업·연구개발(R&D) 혁신에 44조원을 배정한다. 또 트럼프발(發) 관세 협상 이후 통상 현안 대응을 위해 4조3000억원을 투입해 대미 관세 협상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2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AI 선도국가로 도약할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초혁신경제와 성과가 높은 분야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
정부는 ‘피지컬 AI’ 선도국가 달성을 위해 국내 제조 역량과 데이터를 활용, 5년간 6조원을 투입한다. 주요 중점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로봇·자동차·조선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AI 대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다.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혁신기술 개발에도 나서, AI 로봇 분야에 5510억원, 완전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에 6135억원을 지원한다.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고급 인재 양성도 확대한다. 세대별 맞춤형 교육을 매개로 ‘전 국민 AI 활용 시대’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AI AX 대학원을 늘리고,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기존 교육을 AI 중심으로 전환해 대폭 확대한다.
여기에 연구개발(R&D) 예산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강화한다. 올해 29조6000억원에서 내년 35조3000억원으로 19.3% 수준으로 늘린다. AI·바이오·콘텐츠·방산·에너지·제조 등 첨단 산업 분야별 핵심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해 R&D 성과의 가시화를 촉진한다.
‘100조원+α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위해 9조1000억원을 투입한다. 앞으로 5년간 100조원 이상을 신규로 마련해 AI·반도체·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투자를 확대한다. 모태펀드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을 출자하고, 전략적 투자를 강화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강화한다.
아울러 대미 관세 협상을 뒷받침하기 위해 2조1000억원을 지원한다. 산업은행·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 패키지로 조선·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협상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돕는다.
조선업 협력 강화를 위해 한미 기술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중소 조선사의 신규 MRO 역량 제고에 708억원을 배정한다. 또 관세 피해 분석과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긴급지원 바우처를 제공하고, 중소 조선사 대상 RG 특례보증 2000억원을 공급한다. 방산 수출기업 지원펀드 출자도 확대한다.
또한 정부는 ‘K-유통플랫폼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신설해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유망 내수기업을 마케팅·R&D 중심으로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존 수출기업에는 비용 절감 지원을 강화한다.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해서는 7조9000억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에 4조2000억원을 활용한다. 화석연료를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해 발전설비 융자·보조를 대폭 늘린다. 또 ESS 설치 보조와 AI 기반 분산 전력망 구축, 전기차 전환 지원금과 무공해차 인프라 펀드 조성 등 에너지 전환 인프라 지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K-컬처 확산과 수출 강화를 위해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정책금융, 장르별 특화 지원, 인재 양성 등을 매개로 콘텐츠 산업 수출 확대를 뒷받침한다. 뮤지컬·문학 등 해외 진출 지원과 정책금융을 새로 마련하고, 순수 창작자 지원을 강화해 ‘제2의 토니상·노벨문학상’ 수상자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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