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강화군 고등학교에 폭발물 설치 협박… 학생들 대피

조경욱 2025. 8. 2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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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고등학교 2곳에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들어와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9일 오전 10시께 서구와 강화군에 있는 고등학교 2곳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을 받았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이들 학교에는 이날 새벽 폭발물 설치 내용의 팩스가 전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접수 직후 강화군 고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피에 나섰다. 현재까지 교내에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전날에는 서울 시내 고등학교 7곳에도 폭발물 테러 협박 팩스가 전송돼 일부 학교에서 수업을 중단하고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한 바 있다.

경찰은 학교 주변에 순찰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조경욱 기자 imj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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