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영화제' 본선 진출작 12편 최종 선정, 영화제 분위기 고조

박현철 기자 2025. 8. 29.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내달 열릴 '통영영화제' 본선 진출작 12편이 최종 선정되면서 영화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통영시와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개막할 '제3회 통영영화제'에 공모한 712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작 12편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영화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12편의 출품작 중 엄격한 심사거쳐 12편 확정
내달 27~29일 통영 일원서 '제3회 통영영화제'
역사와 시대 재조명, 관객 참여 축제의 장 마련

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내달 열릴 ‘통영영화제’ 본선 진출작 12편이 최종 선정되면서 영화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예향인 경남 통영에서 내달 열릴 ‘통영영화제’ 본선 진출작 12편이 최종 선정되면서 영화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통영시와 통영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개막할 ‘제3회 통영영화제’에 공모한 712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작 12편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최다인 712편이 응모해 심사위원을 추가 위촉하고 심사 기간을 연장하는 등 보다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본선 진출작은 T-그린(여행·가족·환경), T-블루(로컬·바다), T-레드(예술·예술인) 등 3개 섹션으로 나눠 각 섹션마다 4개 작품을 선정했다.

▷T-그린은 ‘국도 7호선’(전진융 감독) ‘메모리’(김동민 감독) ‘살처분’(서예인 감독) ‘점 위의 점’(김도연 감독) ▷T-블루는 ‘그 겨울 바다 앞에선’(김한범 감독) ‘동해’(이지형 감독) ‘물질’(유영은 감독) ‘오른쪽 구석 위’(이찬열 감독) ▷ T-레드는 ‘나만 아는 춤’(김태양 감독) ‘월드 프리미어’(김선빈 감독) ‘초풍’(이건희 감독) ‘평범하게’(이민형 감독)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통영영화제의 세 가지 색인 그린·블루·레드 각 섹션에서 주제와 소재를 영화적으로 충실히 담아내고, 감독들의 독창적인 시선을 잘 보여준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추천했다”며 “바다의 도시 통영에서 더 깊은 영화와 함께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다음 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27일 개막식과 레드카펫 입장에 이어 개막작 상영으로 영화제 막이 오른다. 둘째날부터 최종 선정된 12편의 작품이 공개 상영되고, 관객투표 등을 통해 폐막일에 대상과 인기상 등 시상식을 갖는다.

초청작은 영화인 초청으로 관객과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41초 청소년 영상전도 열린다. 영화제 기간 동안 프리마켓과 청년포차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통영영화제’는 올해 3회째를 맞는 짧은 역사이지만 전국적인 관심이 뜨겁다. 출품작 공모는 첫해인 2023년 441편, 2회째였던 지난해 607편에서 올해 712편으로 쇄도했다.

통영의 영화 역사는 1914년 봉래좌(봉래극장)에서 출발한다. 당시 40여 명의 일본인들이 출자해 짓고 조합을 구성해 운영했다. 이후 100여 년 동안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거점과 향유의 장소로 활용됐지만 안타깝게 2005년 철거됐다.

시는 영화제를 통해 역사와 시대를 재조명하고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을 위해 영화제를 마련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