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사진 보내"… 10대 여학생과 '조건만남' 40대 행방 '오리무중'

강지원 기자 2025. 8. 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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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학생과 조건만남을 가진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사이인 10대 B양과 C양 등 2명과 조건만남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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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어플을 통해 만난 10대 여학생들과 조건만남을 한 40대 남성이 도주 중이다. 사진은 기사 본문과 무관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10대 여학생과 조건만남을 가진 40대 남성이 경찰 수사망을 피해 도주 행각을 벌이고 있다.

지난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하고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사이인 10대 B양과 C양 등 2명과 조건만남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채팅 앱으로 알게 된 B양 등에게 금전을 제공하겠다며 조건만남을 제안했다. 이후 미리 빌려 둔 오피스텔로 불러내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지어 A씨는 B양 등을 만나기 전 "신체가 나오게 사진을 보내 달라"는 취지의 요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은 B양 부모가 B양과 통화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 곧바로 112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그러나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현장에는 B양 등만 있었을 뿐 A씨는 이미 도주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우선 A씨 신원을 특정하고 CCTV 영상을 분석하는 등 수사에 나서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다만 18일째인 이날까지 A씨 행적은 묘연한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씨를 조사하기 전인 관계로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밝힐 수 없다"며 "조속히 검거해 사건 경위를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지원 기자 jiwon.k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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