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형 구축함, 정식 항해는 아직…'진수' 주장 허세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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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서해의 남포와 동해의 청진에서 진수된 신형 구축함이 진수 후 한 번도 정식 항해에 나서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배의 실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수에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북한은 내년 노동당 창건일인 2026년 10월 10일까지 추가 신형 구축함을 건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김 총비서도 강건호 진수 당시 "내년부터 매년 최현급 또는 그 이상급의 구축함을 두 척씩 작전 수역에 배치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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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의 신형 구축함 최현호.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9/NEWS1/20250829104657222umpi.jpg)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북한 서해의 남포와 동해의 청진에서 진수된 신형 구축함이 진수 후 한 번도 정식 항해에 나서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이 배의 실기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수에 서두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28일(현지시간)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는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지난 4월과 7월, 그리고 지난 23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바탕으로 이같은 평가를 내놨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월 26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인 '최현호(1번함)'를 남포조선소에서 공개했다. 다음 달 21일 연이어 동급인 '강건호(2번함)'를 청진조선소에서 진수했으나, 진수 과정에서 함정이 전복돼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건호는 수리를 거쳐 6월 12일 복구돼 재진수됐다.
지난 4월 28일 촬영된 위성사진을 보면, 최현호는 건조장 근처 부두로 이동됐다가 두 척의 예인선에 의해 제자리로 옮겨졌다. 지난 7월 28일 위성사진에서도 최현호는 여전히 같은 위치에 정박해 있었다.
또 지난 1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최현호를 직접 둘러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으나, 이 사진에서도 최현호는 여전히 부두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촬영된 위성사진에 따르면 2번함인 강건호 역시 항구에 정박한 상태다.
이는 북한이 해군력 강화 의지를 거듭 강조하는 것과 달리 실제 운용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배가 완전히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진수식부터 서둘렀다는 지적도 가능한 대목이다.
북한은 내년 노동당 창건일인 2026년 10월 10일까지 추가 신형 구축함을 건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 김 총비서도 강건호 진수 당시 "내년부터 매년 최현급 또는 그 이상급의 구축함을 두 척씩 작전 수역에 배치할 것"이라며 결의를 다진 바 있다. 북한은 궁극적으로 동해 청진항을 모항으로하는 동해함대를 구축해 태평양 일대에서 해군의 활동폭을 넓힌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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