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국익 도움됐다' 56%…노란봉투법 찬성 42%·반대 38%[갤럽]

김지현 기자 2025. 8. 2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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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그러나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고,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미 정상회담 성과 평가 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우리 국익에 도움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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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정치 지도자 호감도선 '27%' 이시바 총리 1위
노란봉투법 경제 파급 효과, 부정 42% 긍정 31%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국익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그러나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맞섰고,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 전망이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미 정상회담 성과 평가 조사 결과, 응답자의 56%가 '우리 국익에 도움됐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다'는 응답은 23%였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일명 노란봉투법)에 대한 찬반을 묻는 질문에는 '찬성한다' 42%, '반대한다' 38%로 집계됐다. 경제적 파급 효과에 대해서는 '부정적 영향'이 42%로 가장 많았고, '긍정적 영향'은 31%,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0%였다.

한반도 주변 4국의 정치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호감 간다' 응답률 2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로 2위를 기록했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1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4%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호감이 가지 않는다'라는 응답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88%로 가장 높았고, 시 주석 76%, 트럼프 대통령 67%, 이시바 총리 51%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mine12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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