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9%… 美·日 순방 효과로 반등
노란봉투법 찬성 42%, 반대 38%
노란봉투법 경제 파급 효과는
긍정 영향 31%, 부정 영향 4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9%로 집계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민주당 지지율은 44%, 국민의힘은 23%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의 조사를 한 결과다. 표본오차는 ±3.1%포인트(p), 95% 신뢰 수준이다.


이 대통령 직무 평가는 ‘잘하고 있다’ 59%, ‘잘못하고 있다’ 30%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난주 대비 긍정 평가는 3%p 올랐고, 부정 평가는 5%p 하락했다. 중도층은 긍정 평가 62%, 부정 평가 27%였고, 무당층은 긍정 20%, 부정 43%였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4%로 지난주와 동일했다. 국민의힘은 23%로 지난주보다 2%p 떨어졌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선 응답자의 58%가 ‘우리 국익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23%였다. 한미 정상회담이 국익에 도움됐다고 보는 응답(584명)은 ‘관세 문제 대처·협상에 도움’(16%), ‘만남·교류 자체·소통’(10%), ‘분위기 좋음·화기애애’ ‘상대방에 잘 맞춤’(각 5%), ‘관계 개선·동맹 강화’ ‘문제없이 끝남’ ‘경제 협력’ ‘외교 정상화’(각 4%) 등을 긍정 요소로 평가했다.
국익에 도움 되지 않았다고 보는 응답자(235명)는 그 이유로 ‘실익·받아낸 것 없음’ ‘미국에 양보·퍼주기’(각 14%), ‘관세를 낮추지 못함’(13%), ‘미국에 끌려감·무시 당함’(12%), ‘합의·결정된 것 없음’(9%) 등을 언급했다고 갤럽은 밝혔다.
우리나라 주변 국가 정상들에 대한 호감·비호감 조사 결과도 나왔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호감 24%, 비호감 67%였고, 이시바 일본 총리는 호감 27%, 비호감 51%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호감 10%, 비호감 76%,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호감 4%, 비호감 88%였다.
노란봉투법 개정안에 대해선 찬성이 42%, 반대가 38%였다. 갤럽은 “정치적 성향별 찬반 대립이 뚜렷했다”며 “진보층 71%가 찬성, 보수층 66%가 반대하며 중도층은 양론 팽팽하다”고 했다. 중도층은 42% 찬성, 37% 반대였다.
그런데 노란봉투법의 경제적 파급 효과에 관해서는 31%가 ‘긍정적 영향 줄 것’이라고 답했고, 42%는 ‘부정적 영향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는 ‘영향 없을 것’, 17%는 의견을 유보했다. 노란봉투법 찬성자(424명) 중에서는 67%가 긍정적, 9%만 부정적 영향, 15%는 영향 없을 것으로 답했고, 반대자(380명) 중에서는 93%가 부정적으로 내다봤다고 갤럽은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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